영화 가타카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11.30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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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가타카 감상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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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얼마 전 신문기사에서 원빈, 베컴을 쏙 닮은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정자은행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잘생기고 똑똑하고 능력 있는 아이를 만들어서 태어나게 하는 것이다. 이 신문 기사를 보고 어쩌면 이 아이는 운이 좋은 것일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누구든지 연예인들, 또는 주변에 누구나 다 예쁘고 멋있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운 마음과 질투가 생기기 마련이지 않는가. 또 나보다 누가 무엇이 더 잘났느냐에 따라서 우리는 스스로 우리의 삶의 질을 낮추고 비하하곤 한다.
하느님이 행하신 일을 보라, 하느님이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 전도서 7장 13절 -
“우리가 자연을 함부로 바꾸려 하지만 자연도 우릴 바꾸려 할 것이다.”
- 윌리엄 게리린 -
영화는 우리에게 낯선 메시지를 던진다. 위 문장은 이 영화 [가타카]의 오프닝 장면에 등장하는 문구로서, 이 영화의 전체적인 주제를 암시하는 글이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과학기술은 분명 인간들의 삶을 윤택하고 편안하게 해주지만, 가끔은 너무 빠른 속도로 엄청나게 발전해가는 모습에 어떠한 두려움과 불안감 또한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가장 우려가 되는 부분이라면 인간들이 너무도 과학이라는 것에 집착을 해 가면서 언제부터인가 그 과학이라는 것에 전적으로 의지를 하려하고, 마치 과학이 보여주는 것이 불멸의 진리인 것처럼 믿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 메시지는 신의 존재를 말하면서 신이 행한 일을 인간이 바꾸려고 하는 행태를 날카롭게 꼬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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