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왕신화, 석탈해신화
- 최초 등록일
- 2009.11.02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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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명왕신화, 석탈해신화
목차
서론
들어가는 말
본론
Ⅰ. 동명왕 신화와 다른 신화의 비교
* 동명왕 신화의 개관
* 동명왕 신화와 다른 신화들의 비교
- 박혁거세 신화의 구조
- 김수로왕 신화의 구조
- 탐라국 신화
- 남북조 신화
Ⅱ. 석탈해 신화
* 석탈해신화의 개관
- 석탈해신화와 동명왕 신화와의 비교
- 석탈해신화의 특성
결론
나가는 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들어가는 말
신화는 그 나라 건국 당시의 백성들의 생활 방식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 건국 신화로 보면 단군신화를 보면 쑥과 마늘을 먹고 여자로 변하는 것처럼 산나물이나 약초를 캐먹고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그 나라의 종교적 성격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건국 신화는 단순히 우리 뿌리를 찾는 것에 그치지 않고 조상들의 모습까지 엿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우리의 뿌리 찾기는 흔히 듣는 단순한 이야기 구조로만 알았지만 전공자인 한 사람으로써 조금 더 세밀하게 관찰 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진다. 우리가 태어 날 수 있었던 원동력을 만들어준 건국신화의 영웅들을 만나 그들에 대해 차례대로 알아보고 비교 분석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싶다. 우리가 지금부터 살펴 볼 것은 건국신화를 면밀히 분석하여 구조를 바탕으로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롯하여 특징을 찾아보는 작업이다. 동명왕 신화를 시작으로 건국신화를 파헤쳐 보자.
Ⅰ. 동명왕 신화와 다른 신화의 비교
* 동명왕 신화의 개관
* 동명왕 신화와 다른 신화들의 비교
◆박혁거세 신화의 구조◆
1> 줄거리
기원전 69년 여섯 마을의 촌장들이 알천 언덕에 모여 임금을 모시고 나라를 만들자고 의논하였다. 그 때, 양산(楊山)이라는 산기슭에 이상한 기운이 보였다. 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서 보니, 나정(蘿井)이라는 우물곁에서 번갯불이 솟아오르고 있었고, 그 옆에는 하얀 말 한 마리가 절하는 것처럼 한참 꿇어 엎드려 있다가 길게 소리쳐 울고는 하늘로 날아올라가 버렸다. 말이 떠나자 촌장들이 몰려가봤더니 그 곳에는 자줏빛의 큰 알이 하나 놓여져 있었다.
촌장들이 그 알을 조심스럽게 깨뜨려보니, 생김새가 몹시 단정하고 아름다운 한 사내아이가 있었다. 모두들 놀라고 신기해하며, 아기를 동천(東泉)이라는 샘에 데리고 가서 몸을 씻겼다. 그러자 아기의 몸에서 광채가 나고, 짐승들이 몰려와 덩달아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었고, 하늘과 땅이 울렁이며 태양과 달의 빛이 더욱 밝아졌다. 촌장들은 그 아이의 이름을 `혁거세`라고 지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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