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건국신화
- 최초 등록일
- 2015.03.26
- 최종 저작일
- 2011.08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ㄱ. 한국의 건국신화
1. 단군신화
2. 주몽신화
3. 석탈해신화
4. 수로왕신화
ㄴ. 감상
본문내용
우리나라 최초의 건국 신화(建國神話), 국조전설(國祖傳說). 원시시대부터 민간에서 구비(口碑)로 전해 내려왔으나, 가장 오래된 기록은 13세기 말 일연(一然)의 『삼국유사』(三國遺史)의 제1권 고조선 조(條)에 실려 있다. 『위서』(魏書)에는 단군 임금이 아사달(阿斯達)에 도읍하고 조선이라는 국호를 썼으니 중국 요(堯)와 같은 시대(B. C. 2333)라고 되어 있다. 고기(古記)에 의하면, 환인(桓因)의 서자(庶子) 환웅(桓雄)이 인간 세상을 구하고자 할 때, 환인이 그 뜻을 알고 삼위 태백(三危太白)을 보아 홍익인간(弘益人間 :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할만하다 생각하여 그들에게 천부인(天府印) 3개를 주어 다스리게 하였다.
<중 략>
《삼국사기》의 〈신라본기〉 '탈해이사금'조, 《삼국유사》 권1의 〈기이(紀異)〉 '탈해왕'조와 권2의 〈가락국기(駕洛國紀)〉 등에 실려 있는 신라 제4대 왕이자 석씨(昔氏) 왕조의 시조인 탈해왕의 탄생신화를 말한다. 왕의 아들이라는 고귀한 신분이지만 알에서 태어난 비정상적 출생으로 인하여 버림받고 숱한 시련을 극복한 뒤 결국 왕의 자리에 오르는 영웅신화의 구조를 취하고 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탈해왕은 왜국(倭國)의 동북쪽으로 1000리 떨어진 곳에 있는 다파나국(多婆那國)에서 태어났다. 다파나국의 왕이 여국(女國)의 왕녀를 아내로 맞았는데, 왕비는 임신한 지 7년 만에 큰 알을 낳았다.
<중 략>
《삼국유사(三國遺事)》 권2의 <가락국기(駕洛國記)>에 실려 있는 수로왕의 탄생부터 즉위,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말한다. 건국신화의 표본인 단군(檀君)신화 ·동명왕(東明王)신화 ·혁거세(爀居世)신화 등과 맥락을 같이하나 신이 준 신탁(神託)에 의한 신 자신에 관한 이야기로, 인간은 그것을 받아 쓴 것이라는 점에 특징이 있다. 기록에 따르면, 3월의 재계일(齋戒日)에 구지봉(龜旨峰)에 9간(干:족장)들이 203명의 무리를 거느리고 모였을 때, 하늘로부터 “하늘이 나로 하여금 이곳에 새로 나라를 세워 다스리라 명하므로, 내가 거기로 내려가고자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