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경제 관련 소설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09.06.15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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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The invisible Heart`라는 유명한 경제소설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경제학이나 경영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읽으면 좋은 책인데요, 이 책에 관해 간략하면서도 정확한 시각으로 평가한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샘은 정부규제가 최소화된 자유 방임주의적 자본주의를 옹호하고 있다. 샘은 정부가 기업의 경제활동에 개입하여 임금이나 사회 환원 등의 문제에 관여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공짜 점심은 없다’는 말처럼, 기업이 대가없이 하는 ‘자선사업’의 손해분은 누군가에게는 전가될 수밖에 없다. 이는 공공재의 공급이 사회의 필요량보다 과소공급되는 현실을 통해 설명할 수 있다. 공공재는 이윤창출 효과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이윤 극대화가 궁극적 목표인 기업의 입장에서는 공공재 생산에 회의적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공공재는 정부에서 공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공공재의 공급이 공짜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공공재의 공급은 국민의 세금으로부터 이루어지기 때문에, 공공재의 공급량이 많아질수록 국민에게 부담되는 세금액도 커진다. 또한 샘은 불필요하고 무의미한 자선사업에 기업의 자금을 낭비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럴 자금이 있으면 보다 나은 근로자를 고용하거나 기계를 현대화하는 등의 투자를 해야 한다. 즉, 기업의 본래 의무는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보다 나은 ‘기업’을 만들어서 이윤을 추구하는 데에 있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앤드류는 정부가 기업의 경제활동에 개입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한다. 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경영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춘다. 그에 따르면, 기업의 현재는 사회로부터 얻어진 결과이기 때문에 기업은 사회의 소유가 된다. 그러므로 기업은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에 입각한 사회적 환원을 해야 한다. 만약 기업이 사회적 의무, 즉 사회적 환원을 하지 않을 경우 정부가 강제적으로라도 시켜야한다는 것이 앤드류의 입장이다.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활동을 하면 기업에게도 이득이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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