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깊게 읽은 책
- 최초 등록일
- 2015.03.20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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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허삼관 매혈기
1.1 작가소개
1.2 책 소개
1.3 나의 독후평
2. 왜 도덕인가?
2.1 작가소개
2.2 책 소개
2.3 나의 서평
3. 인간이 그리는 무늬
3.1 작가소개
3.2 책 소개
3.3 나의 독후평
4. 느낀점
본문내용
1) 작가 소개
1983년 단편소설<첫번째 기숙사>를 발표하며 작가활동을 시작, <18세에 집을 나서 먼 길을 가다> <세상사는 연기와 같다> 등 실험성 강한 중단편을 내놓으며 중국 제3세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급부상했다.
2) 책소개
1996년 발표한 <허삼관 매혈기>는 출간되자마자 단숨에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른 작품. 허삼관이라는 한 가난한 노동자가 자신의 피를 팔아 살아가는 인생 역정을 다룬 이 작품은 중국현대사의 큰 굴곡을 이루었던 국공합작과 문화대혁명이라는 거센 물결을 무리 없이 작품 속에 수용하며 매혈이라는 무겁고 어두운 소재가 주는 일반적인 관점을 뛰어넘어 유머스럽고 경쾌하게 풀어낸다.
<중 략>
그것은 당연하다. 왜냐하면 당연하기 때문이다. 내가 어떤 것을 이해 할 때 많이 쓰는 논리이고, 내가 질문이 많이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나뿐이 아니라 생각한다.
‘그게 왜 당연한건데?’ 마이클 샌델은 나에게 이렇게 질문하며 허를 찌르는 것 같다.이 책에서는 도덕이란 무엇인지, 오늘날의 도덕적 가치의 기반은 어디서부터 나오는지는 도덕이라는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가치를 조목조목 따져주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기란 쉽지만은 않다. <정의란 무엇인가>에서도 뒤로 가면 갈수록 읽기 힘들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이 책은 더욱 심하다. 그나마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지 않았더라면 2장도 거의 이해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중 략>
현대 사회는 인문학이 중요시 된다. 그렇다면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이 책은 인문학이 무엇이며 개인과 어떤 관련이 있는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또 어떻게 인문학적 사고를 하는가를 저자의 창의력으로 풀어내고 있다.
선택하지 못하는 일명 ‘선택장애’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자신이 무슨 메뉴를 먹고 싶은지조차 선택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죽은 사람’이라 비유하며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라 한다. 또, 멘토를 만나면 멘토를 죽여라. 라며 자신의 욕망을 따라 살라고 한다. 개인의 욕망과 인문학이라는 전혀 낯선 두 개를 잇는 저자의 창의력은 놀랍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