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연구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9.05.20
- 최종 저작일
- 2009.03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미국에서 행해진 8년연구 이야기에 대한 요약과 그에 대한 의견 4개 모음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중등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8년 연구의 결과로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30개 참여 학교의 졸업생들은 대학 생활에 있어서 어떤 결함도 가지고 있지 않았고, 특정 교과나 이수 단위 중심의 전통적인 교육과정과는 다른 새로운 교육과정에 의해 교육받은 학생들이 결코 대학 학업 능력 수준에서 뒤처지지 않았다. 또한, 전통적인 교육과정으로부터 가장 많은 변화를 보였던 학교 출신 학생들이 비교 집단의 학생들보다 대학 생활에서 더 두드러진 성취를 나타냈다.
8년 연구는 70년 전에 이루어진 연구이다. 그러나 현재의 우리가 읽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에 시사하는 바가 많다.
우선, 대학 학업을 위한 준비로 중등학교에서 특정 교과와 특정 단위를 이수해야 한다는 가정은 더 이상 타당하지 않게 되었다. 연구 참가 학교들에서의 교과 선정은 전통적인 교육과정에 비해 자유롭고 다양했으며, 철저하게 학생들의 관심영역에 충실하게 이루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 진학 후 학업의 성취도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이다. 두 번째 시사점은 중등학교는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서 현재보다 더 많은 자유를 부여받을 수 있고, 부여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연구의 진행과정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가 학교의 자율성이었다. 그랬기 때문에 자유롭게 새로운 교육과정을 시작할 수 있었고, 새로운 교과와 방법을 도입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은 성공적이었다.
진보적이란 말은 그 말 자체에서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분위기가 풍긴다. 8년 연구도 진보주의자들에 의해서 이루어진 만큼 그 내용이 좋아 보이고, 연구결과도 꽤 성공적이다. 연구대상 학생들이 특히 우수하다거나 주목할만해서가 아니라, 그 학생들이 학업성적이나 대학생활에 그다지 문제없이 적응했다는 것이 ‘새로운 작업’의 성공을 의미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