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 에우튀데모스
- 최초 등록일
- 2009.05.03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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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방통대 공통 교양 동서양고전 과제물입니다.
공통유형에 있는 에우튀데모스 발췌요약과 독후감입니다^^
목차
Ⅰ. 발췌요약 (본문 31 ~ 101 페이지)
Ⅱ. 독후감
본문내용
Ⅰ. 발췌요약 (본문 31 ~ 101 페이지)
1. 그런데 크리톤, 저번에는 내가 나보다 나이든 분들게 나와 학우가 되어 같이 배우러 다니자고 설득했었지만, 이번엔 다른 사람들을 설득해 보려네. 자네도 같이 배우러 다니지 않겠는가? 그 두 분을 위한 미끼로 자네 아들들을 데려가세. 그분들이 자네 아들들을 노려서 우리도 가르쳐 줄 것이 확실하거든.
2. "세상에, 정말 대단한 일(것)을 말씀하시는군요." 내가 말했네. "두 분은 어디서 그런 횡재를 하셨습니까? 방금 말한대로 나는 두 분이 주로 중무장 전투 기술에 능하다고 지금껏 생각해 왔고, 두 분에 대해 그렇게 이야기하곤 했습니다. 전에 이 나라에 들르셨을 때, 두 분이 그 점을 정말로 그 앎을 가지셨다면, 자비롭게 봐 주십시오.(이전에 내가 한 말을 용서 받고자 그야말로 두 신께 말씀드리듯 두 분께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렇지만 에우튀데모스와 디오뉘소도로스여, 두 분의 말씀이 워낙 엄청나서 믿기지 않는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게 없으니까요."
3. "그런데 자네는 누군가를 선생이라고 부르지? 그렇지 않은가? 그렇게 부른다는 데 클레이니아스가 동의했네. "그러면 선생들이란 배우는 자들의 선생이 아닌가? 모르긴 몰라도 키타라 전문가와 글 전문가가 자네들이 학생이었을 때 자네와 다른 아이들의 선생들이었듯이 말이지." 그가 동의했네. "그러면 자네들이 배울 당시에는 자네들이 배우는 것들을 아직 알지 못하고 있었겠지?" "그렇습니다." 그가 말했네. "그러면 자네들이 그것들을 알지 못했을 때, 자네들은 지혜로웠는가?" "결코 아닙니다." 그가 말했네. "지혜롭지 않았다면 무지했겠지?" "물론입니다" "그러면 알지 못하고 있던 것을 배웠으니 자네들은 무지한 상태에서 배웠군." 그 아이는 끄덕였네. "클레이니아스, 그러니 자네가 생각한 것과는 달리 무지한 사람들이 배우는군. 지혜로운 사람들이 아니라 말이지."
4. "클레이니아스, 그러니 아는 사람이 아니라 알지 못하는 사람이 배우는 것일세."
5. 누군가가 처음에는 어떤 대상(것)에 대하여 아무런 앎도 갖고 있지 않다가 나중에 그것에 대한 앎을 받아들일 때, 사람들은 그 상황에도 `배우다`는 이름을 붙여 부르지만, 이미 앎을 갖고나서 동일한 대상(것)을 (그것은 행위일 수도 있고, 말일 수도 있네) 이 앎을 가지고 헤아릴 때에도 같은 이름을 붙여 부른다는 것을(그 경우에 사람들이 `배우다`라고 부를 때보다는 오히려 `이해하다`라고 부를 때가 더 많긴 하지만, 때로는 `배우다`라고도 부르지), 자네가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두 분이 밝혀 보여 주고 있는 것이지.
6. "그러므로 행복하고자 하는 자는 이와 같은 좋은 것들을 획득해야 할 뿐만 아니라 그ㅋ들을 사용하기도 해야 할 듯 하네. 안 그러면 그 획득의 이로움이 전혀 생기지 않기 때문일세." ""클레이니아스, 그러므로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이것, 즉 좋은 것들을 획득하고 그것들을 사용하는 것으로써 비로소 충분한가?"
참고 자료
에우튀데모스, 이제이 북스, 김주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