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동서양 고전 - C형,공통 에우튀데모스 발췌요약 및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04.19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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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서양고전 중간과제물입니다.
목차
1. 발췌 및 요약
2. 독후감
본문내용
Ⅰ. 발췌 요약
1. 크리톤 : 소크라테스, 어제 자네가 뤼케이온에서 대화를 나눈 사람은 누구였나? 정말 무리가 자네들 일행을 둘러싸고 있는 통에 듣고 싶은 마음에 다가갔지만 나는 무엇 하나 똑똑하게 들을 수가 없었네. 그래도 목을 빼고 보니 볼 수는 있었는데, 내가 보기에 자네가 대화를 나눈 사람은 외지인 같더군. 그 사람이 누구였나?
2. 소크라테스 : 크리톤, 대체 어느 쪽 사람을 묻는거지? 외지인은 한 분이 아니라 두 분이었거든. 크리톤, 자네가 묻는 분은 에우튀데모스란 분이고, 내곁 왼편에 앉아 있던 분은 그분의 형제인 디오뉘소도로스란 분일세. 이분도 논의에 참여 한다네.
3. 크리톤 : 나느 어느 쪽도 모르네, 소크라테스. 그 사람들은 신종 스피스테스인 모양이군, 또. 어디서들 왔는가? 그리고 그들의 지혜는 어떤 것인가?
4. 소크라테스 : 전혀 아닐세, 크리톤. 걱정 안해도 될 만큼 충분히 격려가 되는 증거를 내가 알고 있네. 바로 이 두 분이 노인이 거의 다 되어서 내가 탐내는 이 지혜, 즉 쟁론술을 시작했거든. 작년인가 재작년까지는 두 사람 중 누구도 쟁론술에 대하여 지혜롭지 않았네. 다만 한 가지 내가 걱정하는 것은 이번에는 외지인 두 분이 또 나 때문에 망신을 당하시지나 않을까 하는 것일세. 그런데 크리톤, 저번에는 내가 나보다 나이든 다른 분들게 나와 학우가 되어 같이 배우러 다니자고 설득했었지만, 이번엔 다른 사람들을 설득해 보려네. 자네도 같이 배우러 다니지 않겠는가? 그 두 분을 미끼로 자네 아들들을 데려가세. 그분들이 자네 아들들을 노려서 우리도 가르쳐 줄 것이 확실하거든.
5. 크리톤 : 소크라테스, 자네 생각이 그렇다면야, 안될 건 없지. 그런데 우선 그 두사람의 지혜가 무엇인지를 내게 자세히 이야기해 주게. 대체 우리가 뭘 배우게 될지 내가 알 수 있게 말이야.
6. 그래서 나는 오랜만에 뵙는 터라 그 두분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네. 전에 이 나라에 들르셨을 때, 두 분이 그 점은 공언하셨던 것으로 내가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 두 분이 정말로 그 앎을 가지셨다면, 자비롭게 봐 주십시오.
참고 자료
에우튀데모스, 플라톤, 김주일 옮김, 이제이북스,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