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톤 요약 및 논평

소개글

크리톤을 읽고 요약을 한 후,
논평을 한 리포트입니다.
서론, 본론1, 본론2, 결론
의 서식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 리포트 A+ 맞았습니다.^^

목차

서 론
본 론-1 (크리톤편 요약)
본 론-2 (크리톤편 논평)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 론
아테네 출생의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인 소크라테스는 서양철학의 무게를 한 몸에 짊어지는 사람으로서 자기 자신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물어, 거리의 사람들과 철학적 대화를 나누는 것을 일과로 삼았다. 그는 당시에 변설에만 능한 소피스트들에 반대하여, 날마다 거리의 사람들과 철학적 대화를 나눠 상대방의 오류와 모순을 드러내고 그 무지를 스스로 깨닫도록 노력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소크라테스의 별명이 ‘등에’였다는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소크라테스는 자신과 자기 근거에 대한 물음이 철학의 주제가 되었으며, 우리 자신, 내부의 영혼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 이런 의미에서 소크라테스는 영혼 차원 철학의 시조라 할 수 있다. 소크라테스는 어떠한 위대한 업적을 세워 우리에게 기억되는 것은 아니며, 게다가 소크라테스 자신은 책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플라톤이 소크라테스의 행적을 기록해놓은 대화편만이 유일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단지 소크라테스의 철학과 더불어 그의 신념에 따라 살았던 삶 자체가 진리가 되므로 각박해져가는 현대에서 기억되는 철학자로 지금까지 살아있는 것이다.
나는 인간과 도덕과 교육의 강의를 들으면서 플라톤의 대화편을 읽고 논평을 한 레포트를 제출하라는 교수님의 말씀에 바로 크리톤이 생각났다. 크리톤은 소크라테스가 악법도 법이라고 말했다는 대화편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 말은 크리톤의 구석구석을 찾아보아도 발견할 수가 없다. 그것은 전적으로 와전된 것이다. 그럼에도 그러한 곡해가 생긴 것은 아마 크리톤에 나타난 소크라테스의 언행이 재판관을 향해 가차 없이 신랄한 공격을 퍼부었던 소크라테스의 변명에서 소크라테스와는 달리, 국가와 법에 아주 유화적이고 공손하며 심지어 복종적으로까지 비치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소크라테스의 이러한 언행에 의문점을 가지게 되며 동시에 플라톤의 다른 대화편보다 크리톤에 더욱더 흥미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

참고 자료

- 소크라테스의 변명, 플라톤, 황문수 역 (1999), 문예출판사
- 세계의 교양을 읽는다3 (사회.자연과학편), 최영주 (2006), 휴머니스트
- 도덕을 위한 철학 통조림(매콤한 맛), 김용규 (2006), 김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