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성장보고서 두번째

소개글

아기성장보고서를 감상한 수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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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이는 불과 1년 사이에 스스로 기고 걷는 것을 터득하는 신기한 존재이다. 열 달 사이에 아기에게는 우주의 탄생에 버금가는 엄청난 창조가 이루어진다. 세상에 첫 울음을 던지는 바로 그 순간 아기는 이미 과학자로 태어나는 것이다.
생후 5개월 된 성진이는 물건을 손에서 놓으면 땅으로 떨어진다는 사실을 안다. 이것은 성진이가 자신이 속한 세계의 한 가지 법칙인 중력의 법칙을 깨닫고 있는 것이다. 지윤이는 공을 굴리면 그 공이 굴러간다는 사실을 알고 자꾸만 공을 굴리려고 한다. 또한 15개월된 명환이는 목용탕에서 노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명환이에게 목욕탕은 가장 좋은 실험실이 되기 때문이다. 아주 어린 아이들도 도형을 범주별로 구별해낼 수 있다. 타원과 원은 때로 혼동하지만 원과 삼각형, 사각형은 구분해 생각하는 것이다. 아이들은 어떻게 이런 것들을 자연적으로 알아가게 되는 것일까?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이들이 과학자로서 태어난다는 것을 생각하면 많은 생각 끝에 이루어진 것임을 알 수 있다.
아기는 백지상태로 태어나지 않는다. 진화적 관점에 의하면 일정기간동안 성장하고 학습하는 모방능력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즉, 인종의 학습프로그램이 유전으로 내재되어 아이들에게 설계되어 있는 것이다. 아이에게 모빌을 이용하여 간단한 실험을 해보면 아이가 사물의 인과관계를 파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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