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대의대외교역
- 최초 등록일
- 2009.01.23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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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고대 경제사 수업과 관련한 자료입니다.
목차
I. 들어가며
II. 본 론
1. 고대의 경제생활
1) 삼한의 경제생활
2) 삼국의 경제생활
3) 남북국의 경제생활
2. 대외 무역의 발달
1) 삼한시기의 대외교역
2) 삼국시대의 대외교역
3) 남북조 시대의 대외교역
(1) 통일신라시대의 대외교역
① 장보고 세력의 무역선
② 청해진을 통해서 본 대외교역 그리고 의의
(2) 발해의 대외교역
① 발해의 해상활동
② 8~9세기 발해의 해상활동의 동북아시아적 의미
III. 나가며
본문내용
I. 들어가며
우리 역사에서 대외교역이 나타나는 시기는 이미 고조선 단계까지 올라간다. 그러나 본격적인 교역은 고대국가가 성립한 이후 국가의 주도로 조공무역이 이루어지면서 부터였다고 할 수 있다. 삼국시대의 무역에서 그나마 연구가 활발했던 것은 가야와 백제사이다. 가야사의 전개는 남부 해안의 가락국과 같은 소국의 형성에서 시작되어, 북부 내륙의 대가야와 같은 영역국가로 종말을 고하였다. 가야문화가 남부의 해안지역에서 시작되었던 배경을 설명하는 요인으로 근래에 주목되기 시작한 것은 해상교역과 철 생산 이다. 아울러 백제사의 전개과정에서도 무역이란 관점에서의 분석이 일부 이루어졌다. 이러한 국가 주도의 공무역에서 남북국시대에는 사무역이 성행하게 된다. 이 시기에 성행하던 해상무역은 매우 특이한 양상으로 전개되었으며 또한 이 시기는 유럽에서 동아시아에 이르기까지 해상과 육상을 통한 중세의 세계무역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시기로서 발해와 신라도 세계무역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었다.
II. 본 론
1. 고대의 경제생활
BC 7세기에 고조선은 이미 제나라와 무역하고 있었다. 고조선 시대에는 자모전을 사용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고조선의 법률인 범금8조에는 50만의 전에 관하여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미루어 고조선 시대에는 교환경제가 상당히 발전하였던 것 같다. 부여에서는 일찍부터 오곡을 비롯하여 각종 농산물이 생산되었고 목축업이 발달하고 있었다. 수공업이 발달하여 고급 비단이 생산되었으며 철제생산도구를 널리 사용하고 있었다. 농업을 비롯한 각종 생산업이 발달하고 잉여생산물이 많아짐에 따라 교환 경제의 발달을 보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은 사정은 다른 부족 사회에 있어서도 비슷하였다. 이 시기에는 그 밖의 부족 집단들도 중국과 교역하고 있었다.
1) 삼한의 경제생활
대규모 철기생산이 이루어진 3세기이후 한반도는 지축이 흔들리는 격동의 시대를 맞는다. 철을 가진 강력한 세력들이 작은 소국들을 통합해 나가면서 명실상부한 고대국가로 성장한 것이다. 변한의 소국들은 가야로 발전했고, 진한의 소국들은 신라에 병합됐다. 마한은 백제로 통합됐다. 삼한의 철기문화 속에 고대국가가 탄생한 것이다.
참고 자료
이현혜, 1998「삼한의 대외교역체계」『한국고대의 생산과 교역』, 일조각
尹龍九, 1999「三韓의 朝貢貿易에 대한 一考察」『歷史學報』162
尹龍九, 1999 「三韓의 對中交涉과 그 性格」『國史館論叢』85
정인성, 2003 「변진, 가야의 대외교섭」『가야 고고학의 새로운 조명』, 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