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왕국의 역사적 변천』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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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전기가야의 형성과 쇠퇴
1) 가야의 건국신화
2) 전기 가야의 성장과 소멸

3. 후기가야의 성립과 멸망
1) 후기 가야연맹의 형성
2) 후기 가야의 멸망

4. 가야의 대외관계
1) 가야를 통한 백제와의 외교
2) 신라와의 대외관계
3) 왜의 야마토 정권과 가야

5. 나가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한반도 남부에 위치한 가야는 변한의 위치에서 성장한 국가이다. 가야는 소국연맹체의 국가 모습을 띄고 있었다. 고조선에서 한반도 남부로 내려온 이주민이 삼한을 형성하였으며, 그 중 낙동강 유역에서 발전한 국가가 변한이다.
가야는 한반도 남부라는 지리적 이점을 이용하여 이른 시기부터 왜와 소통해왔다. 또한 신라와 백제의 사이에서 살아남아야 했기에 대외관계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왜와 백제를 통해 신라의 침입을 견제하였다. 또한 백제를 통해 중국 남조와 소통하여 문화적 융성을 이루려 노력하였다.
가야는 연맹왕국체제에서 그 발전을 멈추고 멸망하였다. 여러 소국들이 연맹을 이루고 발전해 나가는 형태였다. 연맹국가 형태에서 각 소국들은 타국과 따로 연합하고 대립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체제 속에서 가야는 고대국가의 체제를 이루지 못하고 신라에게 통합되어 사라졌다.
본 발제문은 전기가야와 후기가야의 성립과 멸망에 대해 다룰 것이며, 가야의 대외관계를 통해 당시 가야의 국제적 입지에 대해 살펴 볼 것이다. 또한 주변국의 움직임이 가야 내부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 볼 것이다.

2. 전기가야의 형성과 쇠퇴

1) 가야의 건국신화

가야의 건국 설화는 크게 두 종류가 있다. 고려 문종(文宗) 때, 김관지(金官知)가 편찬한 『가락국기(駕洛國記)』와 신라 말기 최치원(崔致遠)이 편찬한『석리정전(釋利貞傳)』이 있다.『가락국기』에는 김해 가야국 수로왕 신화(駕洛國 首露王 神話)가 전해지고,『석리정전』에는 대가야국 이진아시왕 신화(大加耶國 伊珍阿豉王 神話)가 전해진다. 다음은 전기 가야와 관련된 김해 가락국 수로왕 신화이다.

천지가 개벽한 후에 이 땅에는 나라의 이름이 없었고, 또한 임금과 신하라는 칭호도 없었다. 옛날에 구간(九干)이 있어 이들이 백성을 다스렸으니 1백호(戶)에 7만 5천인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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