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에 나타난 문법적으로 타당하지 않은 문장 찾기
- 최초 등록일
- 2009.01.02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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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학 개론이라는 강의 레포트 자료입니다.
좋은 점수 받았습니다.^^
목차
* 신문에서 나타난 문장 *
* 교과서에서 찾은 쓰인 잘못된 문장 *
* 경어 사용이 잘못된 문장들 *
* 성경에서 찾은 오류 *
* 잘못하기 쉬운 실수를 포함한 문장 *
* 서적에서 찾은 오류 *
* 외국어 번역 투의 문장들 *
* 소설에서의 문법적으로 타당하지 않은 문장들 *
본문내용
*신문에서 나타난 문장*
1. 신씨는 광안대로에 따른 어업 손실 보상의 기준 시점 이후인 지난해 12월 3백만원을 들여 중고 어선 1척을 구입, 원래 어업에 썼던 것처럼 위장해 3천8백만원의 보상금을 받은 혐의다. <중앙일보, 6월 7일 제31면>
※ 주어인 `신씨는`과 서술어 `혐의다`가 주술관계를 어색하게 맺고 있다. `받은 혐의다`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로 바꾸어야 문법에 맞는 문장이 된다.
2. 김대중 대통령의 경제 챙기기 선언을 계기로 정부의 발걸음이 부쩍 바빠질 전망이다. <중앙일보, 6월 7일, 제3면>
※ 수식어 `바빠질`이 `전망`을 꾸밀 수 없다. `바빠질 전망이다`를 `바빠질 것으로 전망한다(전망된다/보인다)`로 바꾸어야 문법에 맞는 문장이 된다.
3. 동아건설의 총선 정치자금 살포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관련자 소환 등 본격수사를 앞두고 수사 시기와 수위 등을 놓고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동아일보, 6월 7일, 제3면>
※ `등`은 같은 종류의 것이 앞에 둘 이상 열거되어 있음을 나타내는 말인데, `등` 앞에 `관련자 소환`이란 말밖에 쓰이지 않았으므로 문법에 어긋난 문장이 되었다. 이 경우 `관련자 소환 등`을 `관련자 소환을 비롯한`으로 바꿔 써야 한다.
4. 정부가 의료계와 벌여온 막판 협상이 실패해 의약 분업을 앞두고 6월말 의료 대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조선일보, 6월 15일, 제31면>
※ 수식어 `불가피할`이 `전망`을 꾸밀 수 없다. 이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한다(전망된다/보인다)`로 바꾸어 써야 한다
5. 1998년 3월엔 청담2교 밑을 지나던 차량이 다리 위에서 떨어진 철제난간에 부딪쳐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중앙일보, 6월 7일 제30면>
※ `부딪치다`는 `세게 부딪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능동사인데, `부딪히다`는 `부딪음을 당하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피동사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