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관계와 노동의자율성
- 최초 등록일
- 2008.11.17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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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팀과제로작성하였습니다
목차
서 론
본 론
1. 노동소외란 무엇인가?
(1) 소외(alienation)
(2) 노동소외의 극복방안
2. 자율적 작업조직 개념과 각 기업의 역사
(1) 자율적 작업조직이란?
(2) 자율적 작업조직의 역사
3. 노동자율성의 유형과 문제점, 대응방안
(1) 노동자율성의 유형
(2) 문제점과 대응방안
(3) 볼보의 예
(4) 소결론
4. 인터뷰
(1) 본인의 인적사항 및 직장 내에서의 직위 및 역할?
(2) 회사소개 및 특성
(3) 인터뷰 내용
결 론
본문내용
이러한 새로운 관리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 부각되고 있는 개념들 중 하나가 바로 자율성인데 특히 급격한 기술의 변화, 기업의 세계화와 국제화, 치열한 경쟁, 지식에 기초한 경제의 출현, 불안정한 시장, 노동력의 다양성 등 이 모든 환경적 도전들이 오늘날 조직이 다루어야 하는 불확실성 및 복잡성을 증대시킴으로써 이를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종업원의 자율성에 대한 요구가 날로 증대되고 있다. 이는 조직이 환경과 가장 가까이서 빈번히 상호작용하고 있는 종업원에게 자율성을 증대시켜 줌으로써 그러한 불확실성과 복잡성에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혁신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뿐만 아니라, 자율성은 종업원의 내재적 동기부여에 의해 그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잠재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해줌으로써 조직이 내적 핵심역량을 배양시킬 수 있는 주요 요소로 간주되고 있기도 하다.
현재 많은 기업의 경영진들은 효율성과 자율성이라는 개념의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철도공사도 예외는 아니다. 철도공사는 ERP가 구조조정과 노동자 통제 시스템이 아니라 효율화를 위한 시스템이라고 주장하며 도입하려고 하고 있는데 현재 철도공사는 아무런 분석과 평가도 없이 시작한 부실한 ERP를 철도 ERP 구축 경험이 없는 삼성 SDS에 맡겨두고도 철도공사가 큰소리를 치고 있다. 올해 철도공사는 930명의 철도 노동자를 인력감축 하겠다고 말하면서 인력감축 역시 구조조정이 아니고 공사의 효율화를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각 직종의 외주화를 추진하면서 이것 역시 공사는 효율화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바로 ‘선진철도’를 건설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즉, 철도공사가 이야기하는 ‘효율화’는 구조조정이며, ‘선진철도’라는 것은 더 많은 이익을 위해 철도 노동자를 쥐어짜겠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현재 철도공사는 잘못된 ‘효율성’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이다. 철도공사가 ERP와 인력감축, 외주화를 통해 이루려는 ‘효율성’은 실질적인 효율성이 아니다. 철도공사가 이야기하는 ‘효율성’이란 ERP를 이용해서 구조조정과 인력감축, 비정규화, 외주화를 통해 모든 철도 노동자들을 기계의 노예, 돈의 노예, 평가제의 노예로 만들려고 하는 것과 다름없다.
우리는 현재 사람들, 특히 관리자들이 잘못이해하고 있는 노동자의 자율성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볼 필요성을 느끼고 여러 가지 사례를 조사해보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