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트의 만찬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8.14
- 최종 저작일
- 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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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바베트의 만찬 영화를 보고, 프랑스음식과 문화를 교양으로 수업을 들으며 함께 연관지어 감상문을 썼습니다.
목차
서론
본론
감상
1.영혼의 자유와 정신적 풍요로서의 바베트의 만찬
2.예수님의 최후의 만찬, 참섬김
3.예술가에게 예술이란
4.음식을 나누는 이들에게 음식은
5.꺼내지 못한 말
본문내용
<바베트의 만찬>
덴마크의 바닷가 작은 마을, 그곳에는 신앙과 봉사를 천직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두 자매 마티나와 필리파와, 그녀 앞에 나타난 바베트, 그리고 그녀의 아낌없는 숭고한 섬김
최고급 레스토랑에서나 먹어볼 수 있는 프랑스 요리들,
실제로 이 영화가 발표된 뒤, 파리엔 바베트가 선보였던 메추라기 요리(카이 엉 사코파즈)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이 생겨 외국인 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복잡한 줄거리도, 화끈한 액션도, 진한 러브스토리도 없지만, 보고 나면 왜 이영화가 그렇게 많은 상을 수상했는지 절로 수긍이 가는 잔잔하고도 깊은 감동의 영화이다.
< 본론 >
노르웨이의 해안, 무채색의 조그만 마을에는 마르티네와 필리파 두 자매가 살고 있다. 그녀들은 마을의 정신적 지주였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그 자리를 대신해, 철저히 종교적이고 금욕적인 생활을 하루하루 일구어 나간다. 아무런 풍파를 겪지 않고, 그저 붙박이 그림처럼 조용한 마을에서 머리가 희도록 결혼하지 않은 채, 평생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몫을 나누어 주는 이 두 자매에게는, 젊은 시절의 장및빛 꿈이 가슴 한켠에 자리 잡고 있다.
젊은 시절 그녀들은 멋진 남자들에게 청혼을 받았지만, 두 자매는 사랑과 결혼을 덧없는 욕망으로 여기는 청교도목사 아버지의 가르침에 순종하여, 결혼을 접고 노처녀로 살게 된다.
파리의 프리마돈나가 될 수 있었던 꿈, 영예로운 부인이 될 수 있었던 꿈을 그저 고이 접어 간직하기만 한 채 살게 된다.
하지만, 그녀들과는 달리 이 조용한 마을에도 질시와 반목, 서로의 허물을 흉잡기 좋아하는 악습이 자리잡으며 사람들은 점차 서로에게 등을 돌리고, 함께하는 자리는 더 이상 의미를 잃어 간다.
어느 날 경건한 이 자매의 노년에 낯선 프랑스 여인 바베트가 등장한다. 바베트는 프랑스 혁명혁명 모든 것을 잃고 오직 목숨 하나만을 건지기 위해서 자매를 찾아왔다고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