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건축 관점] 로마인이야기 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3.22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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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 `로마인 이야기`를 읽고 건축적인 관점에서 독후감을 써본 것 입니다. 하나 하나에 대해서 자세히 썼고, 좋은 평가 받았습니다.
목차
Ⅰ. 緖論
Ⅱ. 本論
1. 가도
2. 수도
3. 욕장
4. 다리
5. 포룸
6. 신전 건축
7. 체육 시설
8. 바실리카
9. 극장 건축
Ⅲ. 結論
본문내용
Ⅱ.본론
[가도]
가도란 현대적인 의미로 도로를 뜻한다. 자세히 말하자면, 로마인의 언어인 라틴어에서는 도로를 건설하는 것을 ‘비암 무니레’ 라고 한다. 비암은 도로, 무니레는 건설을 이라는 뜻이다. 가도는 최초에 군사적 목적으로 만들었는데 방대한 제국을 정복하기 위함과 정복한 영토를 중앙에서 원활한 통치를 하기 위해 가로망을 만들기 시작했다. 신속한 군사의 이동은 대 제국의 통치를 가능케 함과 동시에 새로운 정복을 부추기는 계기가 되었고 에기에 시민들과 상공업을 위해 차도와 인도로 나누어져 있어서 일반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로마 도시에서부터 뻗어 나온 가도들이 로마 영토의 전역에 골고루 퍼져서 자국내의 왕래를 촉진시키는 기능도 하여 고른 문화적 발달과 여러 지역의 문화를 융화시키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점이 현대의 도로망의 역할과 부합하는 로마가도의 역할이다. 이러한 목적하에 구축되기 시작한 로마 가도의 핵심은 로마 전체에 퍼져있는 가로망이라고 할 수 있다. 로마 도시에서부터 뻗어 나온 가도들이 로마 영토의 전역에 골고루 퍼져서 가도망을 형성하였는데 이리하여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하게 되었다. 이 가도망은 군사 이동을 신속하게 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자국내의 왕래를 촉진시키는 기능도 하였다.
이 책에서는 가도 중에 아피아 가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기원전 312년 아피아 가도가 착공된 이후에는 가도의 개념이 아주 바뀌게 되었는데 우선 로마 가도는 군단의 신속한 이동을 목적으로 하는 군용 도로로서의 기능을 충족시켜야 했다. 또 로마 가도는 정략 도로여야 했는데 이는 군단뿐만 아니라 도시 주민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도를 건설하는 또 하나의 목적이었다.
어떤 부분에서는 아피아 가도를 ‘가도의 여왕’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가도는 차도를 조성하는 단계를 넘어서, 로마 가도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차도 양옆에 배수로가 나란히 뻗어 있었다는 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