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멕베드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7.12.11
- 최종 저작일
- 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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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극 멕베드 감상문
제목: 우리는 광대와도 같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간의 권력에 대한 욕망은 끝이 없는 것일까? 인간은 욕심 때문에 자신의 무력을 이용해서 권력을 장악하는 것을 곳곳에서 보게된다. 물론 그들의 기존 지위가 결코 낮지 않았음을 볼 때 이미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왜 끝없이 욕심을 내는 걸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역시나 권력에 대한 인간의 욕심은 정말 끝이 없는 것 같다. 이미 높은 권력에 앉아버렸을때의 상대적 박탈감과 주변의 이목을 감수해야 한다. 물론 우리나라의 위정자들도 최고의 권력을 힘으로 차지하고 그 권력을 지키기 위해 많은 추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내가 읽은 셰익스피어의 멕베드는 어느 한 장군의 권력에 대한 욕심으로 갈등하는 모습과 그로 인해 추해진 인간의 모습을 너무도 잘 묘사하였다. 멕베드는 희곡으로 쓰여져 있다. 그렇기에 나에게는 더욱 읽기가 편리하였고 마치 한편의 연극을 보는 것처럼 느꼈다. 그렇기에 「맥베드 더 쇼」라는 연극을 보러가는 길은 나에게 큰 설레임을 안겨주었다. 이미 알고있는 것을 연극으로 보는 일은 처음이었기 때문이다.「멕베드 더 쇼」는 셰익스피어를 표현함에 있어서 다양한 형식이 존재할 수 있음을 알게 된 좋은 경험이었다. 이번 연극은 욕망에서 비롯된 광기에 사로잡혀 스스로 파멸해가는 인간상을 그린 원작을 강렬한 음악, 음산한 무대, 현란한 분장으로 잘 표현해 냈다. 인간의 광기를 드러냄에 있어서 뛰어난 표현력은 이 작품의 최고 강점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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