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베드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10.07.25
- 최종 저작일
-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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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극 `맥베드를 복`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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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6년 5월 6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저녁 예술의 전당 토월 극장에서 <맥베드,The show>를 관람하였다. ‘셰익스피어’수업을 들으면서, 아니 영문학을 전공하면서 여태 셰익스피어의 작품 하나를 보지 않은 나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 연극은 시작부터 희미한 안개 속의 무대와 배우들의 어두운 표정이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느낌이 들게 하였다. 웅장하게 울려대는 사운드와 참신한 의상, 그리고 그로테스크한 분위기가 물씬 풍겨지는 무대는 정말 인상적이었다. 내면의 소리, 분열의 소리, 떠도는 소리 등으로 권력욕에 사로잡혀 왕위를 찬탈한 맥베드와 맥베드 부인의 불안과 공포를 표현한 음향이 인간의 나약함과 내적 갈등을 그리고 지독한 고독의 느낌을 한층 더 고조시켜 드러게 해주었다.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그에 따르는 갈등을 맥베드와 그의 부인은 잘 표현해 주었다. 나는 이 보고서에서 멕베드 부인의 권력욕에 대해 써보고자 한다.
적군을 물리치는데 큰 공을 세운 ‘고도의 영주’ 맥베드를 환영하는 덩컨의 축제는 밤이 깊어지면서 모두 잠으로 빠져든다. 이때 자신이 스코틀랜드의 왕이 될 것이라는 마녀의 말을 들은 맥베드와 맥베드의 부인은 권력욕에 사로잡혀 덩컨 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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