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거세하는 생명공학-파우스트의 선택
- 최초 등록일
- 2007.09.23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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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GMO에 관한 레포트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유전자변형식품을 일컫는 말이다.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즉, 더 많은 양의 수확량을 얻기 위해서) 유전적으로 조작을 가해서 생산된 농산물을 말한다. 유전자를 변형시킨 것이다. 심하게 말해 사람의 눈이 얼굴에 달려 있어 앞밖에 보지 못해 불편하니깐 눈에 대한 유전자를 뽑아내어 뒤통수에도 달아 뒤도 보자는 것이다. 실로 위험한 발상이고 위험한 행동이 위험한 미래를 만들 수 있다. 이 두 권의 책은 이러한 유전자조합이 우리에게 미칠 위험성을 경고하고 갈 때까지 가고 있는 유전자 공학의 미래의 각성을 촉구하고 있다. 필자는 생명공학을 전공하였다. 생명공학이 우리나라에서 시작될 무렵 생명공학을 배우기 시작한 1세대 생물학자이다. 그렇기 때문에 생명공학이 우리에게 가져다 줄 미래가 밝지 않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안다. 혹 다른 누가 이런 글을 쓰고 증명 비스무래를 했다면 우리는 신빙성을 그리 높게 보지 않을 것이다. 지금부터 하나하나 그 책의 내용을 살펴보기로 하자.
<파우스트의 선택>과 <내일을 거세하는 생명공학>은 같은 맥락의 내용의 책이라 할 수 있다. 저자도 말했듯이 <내일을 거세하는 생명공학>은 <파우스트의 선택>의 후속작(?)으로서
<파우스트의 선택>이 유전자변형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를 밝혀내고 있다면 <내일을 거세하는 생명공학>은 생명공학으로 생길 수 있는 앞으로 닥칠 미래에 대한 경고 메시지와 우리들이 나아 갈 길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유전자 조작 식품은 어떻게든 막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생명복제에 따른 생명윤리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생명공학이 낳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어떤 과학 기술보다도 빨리 진행되고 있는 생명공학의 현실에 슬퍼하며 생명윤리를 쉽게 생각하는 과학자들의 반성과 생명문제에 관심 없는 일반 시민들에게 작은 자극제라도 되기를 바란다.
참고 자료
<내일을 거세하는 생명공학> 책세상, 2002년 -박병상
<파우스트의 선택> 녹색평론사, 2000년 -박병상
인간게놈 프로젝트 http://blog.naver.com/hahehaheha
공인기관한국유전자검사센터(GMO) http://www.tak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