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거세하는 생명공학
- 최초 등록일
- 2009.05.19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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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일을 거세하는 생명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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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던 중에 우연히 눈에 띄게 된 책 한 권이 있었다. ‘내일을 거세하는 생명공학’ 이라는 제목의 책이었는데 제목부터 눈에 확 들어 왔었다. 위험한 미래, 암울한 미래 등등 추상적인 제목들의 책과는 다르게 극단적으로 거세를 한다는 저자의 힘 있는 주장을 제목을 통해서 느낄 수가 있다. 그리고 또 마음에 들었던 것은 책의 두께가 다른 책에 비해 얇고 휴대가 편해서 이 책을 언제든지 가지고 다니면서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읽을 수 있었다.
생명공학자와 관련 산업은 생명공학으로 식량을 증산하여 배고픈 인구의 고통을 덜어주고, 장차 증가하는 인구도 거뜬히 먹여 살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유전자 조작으로 의약품을 개발하거나 생명 복제 방법으로 이식 가능한 세포조직이나 장기를 생산하여 불치병과 난치병을 발본색원할 것이며, 인류의 꿈인 수명 연장을 실현할 것이라 장담한다. 또한 멸종 위기종을 복제하거나 오염 제거 능력이 향상된 생물종을 개발하여 생태계와 환경을 복원할 것이며, 자원과 에너지 고갈 시대를 극복할 것이라 선전한다.
생명공학이 던질 불평등 문제에 대해서, 일부 부유한 자본과 계층의 한시적 이익을 위해 후손의 생명과 생태계가 소외되고 교란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유전자 조작과 생명 복제 측면에서, 불평등과 차별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될 자본과 권력으로 인한 불평등문제를 유전 정보 측면에서 비판적으로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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