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세자의 고백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9.11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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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양. 서평이고..
에이쁠~~!! 받은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사도세자가 귀주에 갇혀 사망하게 된 원인)
(1) 정신착란 증상
(2) 소론과 노론의 대립
(3) 영조와의 대립
3. 결론
본문내용
(2) 소론과 노론의 대립
영조의 탕평책에 의해서 소론이 등용되기 시작하면서 노론과 소론은 서로 대립적이지만 서로 공존할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다. 이에 노론은 소론을 완전히 제거하고자하였다. ‘경종독살설’에 관한 반박이 영조를 지지한 자신들 앞에 언제 다가올지 모를 일이기 때문이다. 소론은 노론과 공존하고는 있지만 사실상 노론이 정권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영조도 자신을 “택군”으로 왕으로 올려준 노론을 무시할 수는 없었다.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영조는 무단히 노력하였지만 “택군”이라는 신하가 왕을 선택한 상황에서 어쩌면 왕권강화는 힘든 일이었을 지도 모를 일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도세자는 노론을 지지하지 않고 소론의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사실 사도세자는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려고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노론과 소론은 계속해서 대립하였고 여러 사건으로 인해서 이것의 표현은 피해 갈수 없게 된 것이다. 이것이 사도세자가 죽게 되는 하나의 원인이 된다. 노론은 소론을 지지하고 있는 사도세자를 제거해야만 했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세력을 위협할 것이며 정권은 노론에서 소론으로 바뀌게 될 것을 걱정한 노론은 사도세자를 제거할 계획을 세운 것이다. ‘사도세자의 고백’에서는 노론과 소론의 싸움은 혜경궁 홍씨 소속의 외가파 노론과 세자와의 싸움에서 영조와 세자와의 싸움으로 번지게 된다고 한다. 그에 세자의 장인인 홍봉한이 앞장서서 세자의 죽음을 주도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책을 보면 노론의 세력이 사도세자 즉위 문제에 두 갈래로 나누어 졌다고 표현하고 있다. 홍봉한을 지지한 ‘부홍파’와 홍봉한을 부정한 ‘공봉파’이렇게 노론은 두 갈래로 나뉘어졌으며 장인이 앞장선 것이 아니라 홍봉한을 부정한 ‘공봉파’에 속하는 홍계희 일당이 앞장섰다고 한다. 여기서 나는 장인이 앞장을 서서 사도세자를 죽였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혜경궁 홍씨가 ‘한중록’을 서술함으로써 자신의 아버지 죄를 감싸려고 한 것으로 보이고 뒤주를 홍봉한이 영조의 눈에 띄이는 곳에 들여놓았다는 사실을 믿고 있다. 홍봉한은 사도세자의 장인이면서도 철저한 노론의 편에 섰으며 사도세자의 부인인 혜경궁 홍씨 역시 노론파로서 소론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는 사도세자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고 그에 자신의 아들인 정조를 왕위에 세우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