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세자를 둘러싼 해석에 대한 나의 관점. 비운의 사도세자를 둘러싼 루머와 진실
- 최초 등록일
- 2015.05.03
- 최종 저작일
- 2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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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도세자를 둘러 싼 해석은 다양하다. 그중 가장 대표적으로 내가 배우고 많이 알려진 것은 사도 세자는 미치광이였고 갖가지 비행을 저질렀으며 반란을 일으켰다라는 것이다.또 다른 해석은 사도세자는 당쟁의 희생양이라는 것이다. 그 가설의 여러가지 근거들을 종합해 보면 일리있는 말이다. 정조가 왕위에 오르고 옥좌에 앉자마자 처음으로 말한 한마디는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였다. 그리고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를 그리며 쓴 글인 <현륭원행장>에는 사도세자가 총명한 자질을 타고난 영주감이었다고 나와있다. 뿐만아니라 한때는 영조도 혼란한 정국의 해소 방안을 명쾌하게 제시하는 사도 세자를 무척이나 아꼈던 것으로 기록 되어있다. 역사적으로 사도세자는 왜 미치광이로 그려져있을까. 사도세자가 15세 때 선위 교서를 받고, 대리청정이 시작되면서 영조와 세자 사이에 갈등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사도세자가 노론을 비판하고 소론을 두둔하는 태도를 드러내었기 때문이다. 이후 영조의 계비 정순왕후를 비롯하여 노론의 핵심인사들은 사도세자를 견제하고 모해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 세력들은 사도세자를 미치광이로 몰아 넣었다. 사도세자가 당쟁의 희생양이라는 입장에서는, 사도 세자가 정신병자로 알려진 것은 세자를 모함한 노론의 날조에 불과 하다는 것이다. 사도세자가 광적인 정신병자라는 주된 근거는 혜경궁 홍씨의 <한중록>에 근거 한것이다. 그녀는 왜 자신의 남편인 사도세자를 미치광이라 만들었을까? 이에 따른 역사적 상황을 살펴 보면, 영조의 뒤를 이은 정조는 자신의 아버지 사도세자를 모함한 노론 세력에 대한 보복에 나섰다. 홍계희(나경언을 사주해 세자의 비행을 고발했다고 한 인물이라고 한다.)와 그 친척인 홍계능 가문을 박살내고 혜경궁의 친동생 홍낙임 또한 처단 했다. 아들 정조에 의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가문은 몰락해버렸다. <한중록> 은 혜경궁이 정조가 죽은 후 자기 가문을 변호하기 위해 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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