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일랜드와 인간복제 문제
- 최초 등록일
- 2007.06.28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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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아일랜드 줄거리 및 인간복제 문제에 대한 반대입장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과의 추격전 끝에 결국 자신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은 의뢰인인 톰이라고 생각하고 힘들게 그를 찾아가게된다. 하지만 톰은 자신의 생명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클론제조회사에 연락을 하게 되고 다시 추격전이 시작된다. 결국 링컨이 자신이 차고 다니던 팔찌를 톰의 팔에 끼움으로 추격하던 사람들은 착각을 하고 톰을 쏘게되고 링컨은 살아남게 된다. 그리하여 링컨은 이제부터 의뢰자인 톰 행세를 하게 된다. 한편 클론제조회사가 링컨이 어떻게 해서 뇌의 성장이 급격하게 일어났는지 알게되고 자신들의 기술에 결함이 있음을 알고 모든 제품(복제인간)을 리콜하고 제거하려고 한다. 그리고 전화통화를 통해서 링컨도 그 사실을 알게되고 많은 복제인간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비밀시설에 들어가게된다. 조던도 카드를 사용하여 자신의 위치를 일부러 노출시켜 비밀시설로 잡혀가게 된다. 링컨은 홀리그램의 전원을 끄고 모든 복제인간들을 구출하려고 하지만 클론제조회사에서 링컨의 시체라고 생각했던 것이 의뢰자인 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도 이를 막으려고 한다. 하지만 클론회사의 의뢰로 자신을 쫓던 흑인킬러조차 이때까지 살아오면 좋지 않은 것을 많이 보고 경험했지만 인간의 생명을 함부로 다루고 그것을 생명이 아니라 부품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 잘못 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주인공의 편으로 돌아서게 된다. 그리고 치열한 사투끝에 햇살이 빛나는 바깥 세상으로 주인공과 모든 복제인간들이 탈출을 하면서 영화는 끝이난다.
이 영화는 단순한 공상과학 영화가 아니라 인간복제라는 윤리적 문제를 다루고 있고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끔 하고있다. 우리는 단지 인간복제에 대해 장기이식이나 생명연장에 도움이 되고 과학과 의료기술의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단순하게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그러한 이점 외에 많은 윤리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 인간복제 문제이다. 영화에서 의뢰자의 목적을 위해서 아이를 낳고 죽게되는 산모와, 의뢰자에게 장기이식을 해주기 위해 처절한 몸부림으로 죽게되는 흑인이 있었다. 비록 복제된 인간이라고 하지만 이들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다. 감정과 이성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복제인간들을 인간으로 보지않고 단지 부품으로 생각하고 함부로 죽이는 것은 살인행위와 다를 것이 없다. 그리고 프로그램의 결함을 알게된 클론복제회사가 해당되는 모든 제품(복제인간)을 제거하기 위해 아일랜드행 복권당첨자를 늘리고 가스살포로 이들을 죽이려 하고 또 아직 배아중인 복제인간들에게 약물을 투입해 죽게 만드는 장면에서는 정말이지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짓이라고 생각했다. 이것은 예전에 나치가 행했던 유대인 대규모 학살과 다를 바가 없다. 그리고 영화에서는 복제된 인간들을 통제하기 위해 공통적인 사고를 주입했다. 지구는 오염되어 있고 모두 아일랜드로 가기 원한다. 이것이 복제인간들에게는 유일한 희망이고 존재의 이유이다. 그들에게 보여지는 모든것은 프로그램화 된 것이고 공격성을 관리하고 사회적 태도를 고양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 모든 기억또한 조작된 것이고 인간의 사랑이라는 감정까지 통제하려고 했다. 복제인간의 생명을 함부로 다루는 것도 나쁘지만 이들을 생명을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인격체로 보지 않고 통제하고 비인간화 시키는 행위도 옳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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