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길(1,2,3,4)을 읽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7.05.31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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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대학교 교양국어 시간에 작성한 자료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성적은 A+이며 후회하시지 않을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연탄길(1,2,3,4)을 읽고나서
우리나라 어딜 가나 고층 아파트의 물결이지만, 그 높이만큼 사람들의 삶이 풍요로워진 것은 아니다. ''가난하면 아프지도 말라''며 병원에서는 돈 없는 사람을 거리로 내모는가 하면, 죽은 지 일주일이 넘어 발견된 노인의 주검을 TV를 통해서 보다가 바로 자신의 옆집이라는 사실에 경악하기도 하고, 주차 문제로 서로 말다툼을 하다가 주먹다짐을 하는 것도 다반사이다. ''이웃 사촌''이라는 말은 이제 무색할 정도이다. 하지만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면 이렇게 삭막한 이웃과 풍경들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가난하지만 자신이 가진 작은 재산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어 쓰고, 방송 프로그램이나 구좌를 통해 작은 정성을 보내는 이름 모를 많은 사람들도 있다. 모 방송국에서 방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보면 우리 사회가 그러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 때문에 유지되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가난하지만 마음만은 넉넉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이다. 저자는 수 년 동안 노량진에서 학원강사 생활을 하면서 학생들을 통해 듣고, 자신이 직접 보았던 이야기를 사실적인 묘사로 그려내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이러한 작업들이 인간의 존엄성을 깨닫게 해주었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글을 썼다고 한다. 수 년 동안 노량진에서 학원강사를 했던 저자가 학생들을 통해 듣고, 자신이 직접 보았던 아름다운 이웃들의 이야기는 실화에 바탕을 두어서인지 많은 감동과 적지않은 생각할 거리를 우리에게 남겨준다.
참고 자료
직접 작성 및 각종 참고자료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