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전-주인공 흥부 비판
- 최초 등록일
- 2008.04.15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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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흥부전-주인공 흥부 비판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가장(家長)으로서 식솔들을 돌볼 능력이 없다.
2. 생계수단이 없음에도 직업을 따진다.
3.어려울적 조강지처를 팔자 좋을 때는 나몰라 한다.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우리나라의 현존하는 잘 알려진 판소리계 소설 가운데 한 작품인 <흥부전>은 고전소설의 성격, 즉 해피엔딩 결말과 권선징악(勸善懲惡)적 결말을 잘 나타내어 주고 있는 소설 중 하나이다. 또한 중심인물의 설정도 고전소설의 성격에 맞게 선과 악을 분명하게 드러나 보여주는 선의 편에 선 흥부와 악의 편에 선 놀부, 이 형제를 설정하였다. 보통 이 작품을 접한 사람들의 인식에 놀부는 욕심 많은 형, 악인(惡人)의 대표적 인물로, 흥부는 놀부와 대비되는 가장 착한 선인(善人)으로 인식되어져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의 인물들을 그러한 선과 악의 틀로 보면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놀부는 욕심이 많아 형제의 의리도 없고,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을 낙으로 알고 사는 인물이고, 흥부는 그러한 형 때문에 어렵게 살고 착하기만 한 사람으로 그려지지만 그 밖의 다른 여러 방면으로 본다면 흥부의 선한 면만을 부각시켜 꼭 이러한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옹호할 수는 없다. 흥부 역시 그의 작품 속의 행동들 중 칭찬받을 것만이 있다고 생각지는 않는다. 이러한 의견을 바탕으로 <흥부전> 속에 나오는 흥부의 행동에 관하여 비판을 하고자 한다.
2. 본론
1)가장(家長)으로서 식솔들을 돌볼 능력이 없다.
마음씨가 착하기만 한 흥부가 부모님, 형과 함께 살다가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자 형의 욕심으로 인해 집에서 내쫓김을 당하고 난 후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어 처자를 데리고 이곳저곳 빌어먹고 살았다고 <흥부전>의 본문에 나와 있다.
이곳저곳 빌어먹어 한두 달 지내가니 발바닥이 딴딴하여 부르트는 일이 아예 없고, 낯가죽이 두터워서 부끄러움이 하나도 없어졌다. 1년 2년 넘어가니 빌어먹는 수가 터져서 흥보는 읍내 나가면 객사에나 사정에나 자리를 떡 버티고, 외촌을 갈 양이면 물방아집이든지 당산 정자 밑에든지 사처를 정하고서, 어린 것을 옆에 놓고 긴 담뱃대 붙여 물고 솥을 닦아내는 솥솔을 매든지, 또아리를 곁든지, 냇가 방축 가까우면 낚시질 앉아 할 때, 흥보의 마누라는 어린 아이 등에 붙여 새끼로 꽉 동이고, 바가지에 밥을 빌고 호박잎에 건건이를 얻어 허위허위 찾아오면,
참고 자료
흥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