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정신치료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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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심리학 시간에 과제로 제출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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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평범한 소시민이 전문 도박사로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타짜`가 인기였다. 영화에서는 도박의 `일장춘몽`과 숨 막히는 한판승부, 도박꾼들의 의리 등을 다루고 있지만, 사실 영화에 출연하는 대부분의 인물들은 물질 관련 장애를(Substance-related disorder) 갖고 있는 이상 행동자이다. 병적도박증상은 영화에서 주인공 “고니”의 인생에 집약되어있다.
병적 도박자들은 사회적, 직업적, 물질적 및 가정의 가치기준 등을 상실한다.
고니는 처음 도박을 접했을 때 몇 달치 월급을 통째로 도박판에 날렸다. 그리고도 정신을 못 차리고 누나가 이혼을 하고 받은 위자료를 가방채로 들고 나가 화투를 친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돈이 걸린 놀음판에서 자신이 화투에 “초보”이며 따라서 놀음으로 돈을 딸 수 있는 확률이 적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200만원 가량의 월급을 받으시려고 밤낮으로 일을 하시는 부모님을 생각해서라고 많은 돈을 허황된 화투짝에 걸지는 않을 것이다.

사람마다 욕구가 다르다.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다르다. 그래서 사람마다 취미도, 직업도, 생활도 다르다.
에베레스트 산을 정복했다는 등산가가 텔레비전에 나온 적이 있다. 두 번인가 세 번인가 도전을 했는데 실패했다가 이번에 혹독한 추위 속에서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기고도 높은 산을 드디어 “정복”했다고 본인도 주변 아나운서들도 자랑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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