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역사왜곡과 백제
- 최초 등록일
- 2007.01.31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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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의 역사 왜곡과 백제의 일본에의 영향에 대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일본의 역사 왜곡과 백제
1. 임나일본부설의 허구
임나(任那)의 어의에 관한 설
임나의 위치에 관한 설
임나일본부설의 근거
임나일본부에 관한 여러 학설들
2. 백제의 영향
일본 율령국가의 성립 과정
백제와 고대 일본의 관계
아스카 문화의 전개와 특성
건축
조각
아스카 문화의 특성
백제가 아스카문화에 끼친 영향
3. 백제의 숨결을 찾아서
Ⅲ. 결론
본문내용
2001년, 일본의 천황인 아키히토(明仁) 천황이 “옛 칸무(桓武·재위 781∼806)천황의 생모가 백제 무령왕의 자손이라고 ‘속일본기(續日本紀)’에 기록되어 있어 한국과의 인연을 느낀다”고 말해서 한일 양국에 화제가 되었다. 일왕이 한국과의 연을 강조하면서 한일 관계에 대해 이처럼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일본 사회에서 한일간 역사적 연관설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사실상 금기시돼왔기 때문이다. 과연 어떤 의도에서 이같이 발언했는지 의견이 분분하지만 일본 황실이 백제와의 혈연적 관계에 대해 처음 언급했다는 점에서 그 파장은 적지 않았다. 고대 한반도인이 일본 열도에 이주하고 그곳에 선진 문물을 전파해준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어서 한일 고대 사학계에서 천황과 백제 사이의 관련설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가운데에서도 아직도 한일 양국은 고대사에서부터 현재의 독도 분쟁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역사 문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임나일본부설과 같은 일본 측의 주장은 한일 양국의 고대사 부분에서의 대립을 잠식시키지 않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비단 역사 문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양국 감정에 영향을 끼친다는 데 심각성을 부여하고 있다.
우리가 일본에 가지고 있는 감정은 다소 복합적이다. 우리는 일본에 대해 식민지의 아픈 과거에의 적개심과 선진 대국 일본에의 부러움, 또한 고대사에서 선진 문물을 우리가 전파해주었다는 데에 대한 우월감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흔히들 일본을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말하는 것도 동일한 동양 문화권 내에서도 수많은 차이점을 지니고 있는 것과 더불어 이러한 복합적 심리로 인한 감정의 대립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기 때문일 것이다. 이것은 비단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일본 역시도 한국에 대해 복합적인 감정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일본의 고대사에 있어서 백제로부터의 문물 전파 및 문화의 형성은 그들의 현재를 있게 해준 중요한 역사이기 때문이다. 특히 백제의 영향은 일본인들의 정신적인 지주인 천황과도 떼어놓을 수 없는 역사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