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나일본부설은 완전한 허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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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일본부설이란 일본이 한반도 남부 일부 지방을 실제로 지배했다는 학설이다. 나는 임나일본부설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임나일본부설이 제기된 것은 한 역사서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일본서기라는 책이다. 역사학자들은 일본서기를 정사서로 분류한다. 여기서 말하는 역사학자는 일본인이 아닌 학자들도 포함되는 말이다.

일본서기는 정사를 다룬 책이지만 그 안에 담겨 있는 것이 모두 진실, 사실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왜냐면 그 뛰어나다고 칭송받는 사마천의 사기도 오류가 난 부분이 상당히 있다. 나는 일본서기를 쓴 사람이 당시 정치적인, 시대적인 상황 때문에 일부러 헛된 망상을 마치 역사인 것처럼 썼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역사적으로 동아시아에서 문명의 흐름은 일관되게 중국, 한반도, 일본 이 순서대로 흘러갔기 때문이다. 일본은 아주 늦게 문명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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