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국악공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12.21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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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k대 A+자료입니다
짜집기 한자료도 아니고 제가 직접 쓴 것이라서 중복의 우려 없으니 맘 놓고 다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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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악공연은 11월12일 이었다. 같은 수업을 듣는 후배들과 서울 행 버스에 올랐다. 평소 학교 행사에 충실한 나는 주말에 MT, 동문회, 소모임 행사 등을 갖기 마련이었는데, 행사에 참여할 때와는 사뭇 다른 기분으로 출발했다. 국악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나로서는 국악공연이 지루 할 것 같다는 생각과 오래간만에 서울에 간다는 기대감으로 설래이기도 했다. 2시간 걸려서 도착한 국립국악원은 예술의 전당 맞은편에 있었다. 어렸을 적 부모님 손을 잡고 예술의 전당에 왔었던 향수에 젖으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국립국악원에 도착한 나는 건물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했다. 웅장하고 곧게 뻗은 외벽. 부드러운 곡선을 뽐내는 기와는 조명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과 같았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국립국악원 건물은 세계의 어느 건축물과 비교해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국악공연을 보러 가는 발걸음은 그래서인지 처음보다는 많이 가벼워졌다.
공연 중에 나도 모르게 들썩이는 어깨춤을 같이 춰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은 공연이 서울에서 이루어져서 아쉽기는 하지만 충주에서도 많은 공연이 치러질 것을 기대하고, 다음에는 시간이 될 때마다 국악공연이 있으면 꼭 챙겨봐야겠다. 민족애(民族愛)를 외국에서야 느끼게 된다는 데 아마 누구라도 국악공연을 감상하고 나면 그 흥겨움에 절로 흥얼대는 콧노래와 들썩이는 어깨춤을 통해서 내가 한국인(韓國人)이라는 생각을 꼭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우리의 멋스러움을 표현한 장르가 바로 국악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번 감상문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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