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인권
- 최초 등록일
- 2006.12.03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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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쟁과 인권에 대하여 쓴글입니다. 전쟁상황에서 인권이 유지되어야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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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쟁과 내전이 냉전이 종식된 지금도 세계를 훱쓸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비사법처형과 정치적 살해의 공포의 국제사회에서는 흔히 묻혀지지만, 분쟁당사자에게 엄청난 인권유린의 현실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생명을 보전하기 위해 세계를 떠도는 난민의 수는 유엔의 통계로도 약 3천만명이 넘고 있다. 난민의 거의 대다수인 90%가 남반부에 살고 있다. 즉 많은 사람들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 살고 있다. 유럽, 남방, 아메리카, 오세아니아의 난민을 다 합친 수보다 아프리카 난민들이 두 배나 많다. 북방나라들이 세계 난민중 소수만을 받아들이고 있으면서도, 자기 영토에 난민들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조처들을 취하고 있고, 이미 들어온 많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보호를 거부하는 가슴아픈 현실을 이 삭막한 사실에서 읽을 수 있다. 여성과 어린이들은 전세계 난민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은 남성 난민들과 동일한 이유로 고향을 떠났다. 이들 모두가 피난처를 찾는 중에 남성들과 똑같은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나 이들은 여자와 아이라는 이유로 추가적인 위험과 곤경을 겪는다. 두배의 피해자인 셈이다. 특히 혼자 떠돌아다니는 여성과 어린 소녀들은 도피중에 특별히 인권침해에 노출된다. 배편으로 탈출한 여성들은 해적들에 의해 집단으로 강간당하고 유괴된다. 걸어서 도주한 일부는 군인과 무장집단의 구성원과 동료 피난자에 의해 약탈과 강간을 당한다. 많은 여성들에게 있어 망명이란 것이 안전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들은 공무원이나 군인들에 의해 빈번히 학대의 대상이 된다. 특히 난민캠프내에서는 도피생활에 대한 압박감이 여성에 대한 폭력으로 나타난다. 난민촌에서는 여성차별이 자연스레 일어난다. 음식과 물의 배급은 남성의 몫이다. 여성은 자신이 줄의 맨 끝으로 밀려나 있거나 완전히 무시당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권력을 쥐고 있는 남성들은 여성을 성적으로 지배하면서 착취한다.
1979년 12월 소련이 아프카니스탄을 무력침공함으로써 내전이 발발하였으며, 세계의 여러 정부들은 앞다투어 각기 자신들의 우호진영에게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 지원을 제공하였다. 지난 10여년간 막대한 물량의 무기가 아프카니스탄으로 유입되었다. 구소련과 미국, 유럽국가들, 중국, 파키스탄, 사우디 아라비아, 이집트, 이란 등이 아프카니스탄에 직접 무기를 팔았거나, 무기수송을 위한 재정과 편의시설을 제공하였다. 17년간의 내전은 결과적으로 아프카니스탄의 민간인들에게 무서운 재앙을 안겨주었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내전기간 동안 4백만명이 넘는 어린이가 살해되었다고 합니다. 로켓포와 박격포 공격으로 인해 마을, 집, 가축 그리고 농작물이 파괴되었으며,. 수년에 걸쳐 전체인구의 1/3에 해당하는 5백만명 이상이 공포를 피해 아프카니스탄을 떠났고, 이들 대부분은 파키스탄과 이란에 있는 난민촌에 수용되어 있다. 그리고 여전히 아프카니스탄에 머무르고 있는 수십만의 사람들도 거처없이 유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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