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국악공연 감상문

소개글

11page 짜리 감상문입니다. 감상위주로 설명과 감상이 적절히 어우러져있습니다.

목차

1. 시작하면서
1-1. 공연을 보기에 앞서
1-2. 공연 소개

2. 공연감상
2-1. 산조 합주
2-2. 가사 <춘면곡>
2-3. 강령탈춤 .
2-4. 천년만세
2-5. 판소리 <적벽가> .
2-6. 소금협주곡 <길> ..
2-7. 관현악 <춤 • 바람 • 난장> ..

3. 마치면서
3-1. 공연감상을 마치고
3-2. 레포트를 마치면서, 그리고 ‘한국음악의 이해’ 수업을 마치면서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시작하면서

1-1. 공연을 보기에 앞서
정말 오랜만에 국악공연장을 찾았다.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있지만 국악공연을 스스로 찾아서 본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일단은 ‘국악’이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막연한 지루함과 상투적으로 떠오르는 음악들이 선뜻 공연장을 찾게 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무용공연에서 들은 국악을 제외하고 국악 공연을 통해 접한 국악은 모두 리포트를 쓰기 위한 것이었다. 이렇게 회상을 하고 보니 한국무용전공자로서 얼마나 한국무용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국악에 소홀했나 부끄럽기까지 하다. 樂, 歌, 舞 가 일치했던 때에 교육받으신 나의 스승 이애주 교수님은 장구와 구음, 무용을 두루 갖추셨다. 그러나 그 다음세대부터는 오로지 무용만 배웠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장구를 치면서 가르치지 않고, 대부분 테이프를 틀어 놓고 가르친다. 테이프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무용을 하다보면 춤 역시도 비디오를 통해 춤을 볼 때 느끼는 것처럼 정서의 표현이나 즉흥적인 맛이 줄어들게 되고 박제된 춤이 된다. (영상 기술이 발달한 지금은 다양한 영상기법으로 촬영해서 현장에서 느끼는 춤의 氣나 표현력 이상으로 관객이 느낄 수 있지만, 여기서 내가 말하는 비디오를 통해 보는 춤은 아무런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촬영한 공연 기록용 비디오를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무용을 하면서 장단을 모르고, 음악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면서 음악에 맞춰 춘다는 것은 음악과 무용이 따로 놀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그것은 오히려 무음으로 춤추는 것보다 못하게 된다. 춤과 음악이 하나가 되었을 때 효과는 극대화되고, 표현이 풍성해진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국악을 공부하고 국악공연을 찾는 일은 쉽지 않다. 그래서 한국음악의 이해라는 수업을 듣기로 결심하였지만 수업을 들으면서도 수업 외에 시간을 내어 국악을 듣거나(리포트를 쓰기 위한 것을 제외하고) 국악공연을 찾지 않은 것을 반성하면서 국악공연장으로 향했다.
공연장에 도착해서 본 예악당 앞 마당에서 펼쳐지고 있는 광경은 나를 흥분시켰다. 제기차기, 널뛰기, 여러 국악기를 치고있는 꼬마아이들 등등 우리 나라의 민속놀이를 신나게 경험하고 있는

참고 자료

토요상설 국악공연2004 팜플렛, 국립국악원
김세중, 한국음악의이해 핸드북, 2003, 예솔
송혜진, 국악 이렇게 들어보세요, 2002, 다른세상
국악닷컴 http://www.kukak.com
국립국악원 http://www.ncktpa.go.kr
한국음악 그 갈래 이야기 http://my.netian.com/~kcmusic/
국악방송 http://www.gugakfm.co.kr
풍류마을 http://www.kmusic.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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