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한국의 서양과학 수용과 발전에 대해서

소개글

과학기술의 철학적 이해란 책의 제 10강 `한국의 서양과학 수용과 발전`부분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고 또 그 내용을 정리해서 적어 놓은 글입니다.

목차

1. 한국전쟁 이전의 과학기술
2. 경제개발, 국방, 그리고 과학기술: 한국과학기술원(KAIST)
3. 과학기술과 사회-문화: 물리학
4. 전체적인 나의 생각

본문내용

한국은 20세기 동안 경제뿐 아니라 과학 기술에 있어서 빠른 성장을 이룩했다. 과학기술을 그렇게 짧은 시간 안에 도입, 소화, 발전시킬 수 있었을까? 이 책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설립과 물리학 분야에서 나타난 이미지와 역할의 차이로 분석하고 있다.
사실 이 글은 글쓴이가 한국 과학 기술 발전에 대한 설명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글쓴이의 주장을 반박하고 동의하기 보다는 자료의 정확성과 논지의 일관성 등에 초점을 맞추어서 생각해 보았다.

1. 한국전쟁 이전의 과학기술
정치 체제의 불안정과 강한 성리학적 전통은 서양의 과학기술을 도입하는 데에 커다란 방해가 되었다. 19세기 말 조선에서 서양 근대 과학기술 도입이 부진했던 데에는 일본을 포함한 서양열강의 진출이나 조선 정부 내 정치적 혼란이라는 외부적 요인이 있었다. 또, 지배층에서 과학 기술을 배우고 실천을 위해 뛰어든 사람이 한 명도 없고 철학적이고, 이론적인 것을 경험적이고, 실천적인 것에 우선하는 경향이 매우 강했던 내부적 요인이 있었다. 즉, 19세기말 조선의 사회, 문화적 조건은 서양의 과학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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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제개발, 국방, 그리고 과학기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여름 한국전쟁의 종식은 남한 과학기술 발전에 긍정적인 요소를 제공했다. 첫째,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깨닫도록 만들었고, 둘째, 미국은 남한을 공산세력을 막는 최전선으로 만들려고 한국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했고, 셋째, 일제하에서 교육을 받은 이공계 출신들이 흩어지거나 사라진 반면, 한국전쟁이후 주로 미국에서 훈련을 받은 사람들이 한국 이공계를 지배하게 되었다. 한국 전쟁 이후 남한에서는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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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