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분석]영화 존 말코비치 되기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6.07.30
- 최종 저작일
- 2006.06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소개글
영화 <존 말코비치 되기> 분석
목차
가. 크랙에게서부터 시작하기
가. 여자를 사랑한 여자에서 다시, 시작하기
가. 진짜 나를 찾은 사람
가. 말코비치의 입장에서 끝 맺기
본문내용
가. 가. 가. 영상문화와 윤리
가. 존 말코비치되기 -
가. 크랙에게서부터 시작하기
크랙은 인형극 연출자이다. 쉽게 말해서 어떤 인형을 만들고 자신이 만든 스토리 위를 그 인형을 통해서 표현해낸다. 정말 그의 “손놀림”은 대단해서 인형은 아주 작은 행동들까지도 크랙의 생각이 담겨있는 듯 하다. 정말로 대단하다! 하지만 현실에서 크랙은...
어떻게 보면 실패한 인형극 연출자이다. 아무도 자신의 인형극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는 인형을 통해 자신을 말하려 한다. 사람들은 남의 이야기엔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수 없는 실패를 통해 모두 잊어버린 듯 하다. 그리고 그는 어느날 알게된다, 말코비치가 되는 방법을. 그리고 그 방법을 사용하면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 맥신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그는 말코비치가 된다. 이제 인형을 조종하지 않고 말코비치를 조종한다. 맥신도 이젠 자신을 자랑하는 것 같다. 다 이루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이 몸에서 나가라고 누군가 떠밀어낸다. 왜? 왜 나가야하는데!?
인터넷 쇼핑몰에서 “연예인 누구누구 스타일 따라하기” 기획으로 특정 연예인이 입던 스타일의 옷들 판매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거리에서도 “연예인 누구누구가 어떤 드라마에서 했던 귀걸이” 등의 문구를 쉽게 볼 수 있다. 세상에 잘 알려진 유명한 누군가가 되기를 좋아하는 것은 존 말코비치가 되고 싶어하는 크랙의 심정이나 같은 것이다. 이렇듯 자신의 본래 모습보다는 남에게 보이는 모습을 더욱 치장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통해 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고, 그런 그들의 목적과는 상관없이 그저 유명한 누군가와 비슷해질 수 있다는 특이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다들 모 연예인의 옷을 입고, 화장을 하면 다들 그 연예인처럼 될텐데... 그렇다면 정말 그 연예인은 누구이고, 그 연예인을 따라하는 무수한 사람들의 실제 모습은 또 누구란 말인가. 도대체 누가 누구란 말인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