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교육]서울시립미술관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6.07.01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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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술관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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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생실습 첫 번째 주가 끝나고 주말을 맞이하여 서울시립미술관으로 향하였다. 개인적으로 교대에 와서 그동안 해보지 못한 여러 가지 경험을 참 많이 해보는 거 같다. 얼마 전에 [신체표현활동]이라는 과목의 과제 때문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예술의 전당에서 무용공연을 보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미술관을 찾게 된 것이다. 예전에는 과제의 압박 속에 공연 등을 보러 갔지만 이번에는 과제 때문이 아니라 매일 빡빡한 실습 일정 속에 몸도 많이 지쳤지만 간만에 나들이를 가는 가벼운 마음으로 길을 나섰다. 그렇지만 이런 나의 마음과 달리 하늘은 나를 도와주지 않고 아침부터 비가 쏟아져 내리기 시작했다. 그냥 가지 말고 다음에 갈까? 하는 약간의 갈등이 잠시 있었지만 나중에 따로 시간내기가 힘들 거 같아 곧 마음을 고쳐 잡고 집을 나섰다. 오늘 미술관 가는 길을 동행하는 중열이와 준우가 어제 미리 인터넷에서 이런저런 미술관을 검색하고 교통편과 가격 전시작품등을 종합해서 현재 피카소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정하였다. 경인교대역에서 서울지하철1호선 시청역까지 한 시간 가까이 걸리는 먼 거리이지만 간만에 맞이하는 외출인지 무척 설렜다. 이런 나의 마음을 하늘이 알았는지 구로역쯤에 왔을 때 인천하늘과 달리 서울하늘은 어느새 비가 그쳐 있고 맑게 개어 있었다.
사실 가기 전에 ‘서울시립미술관’에 대해서 들어보지도 못했고 어디에 있는지조차 몰랐다. 시청역에서 내려 익숙한 덕수궁 돌담길을 걷다 보니 피카소 얼굴의 플래카드가 잔뜩 걸려 있는 어느 큰 건물이 중열이가 서울시립미술관이라고 하였다. 아니 이곳은 그동안 덕수궁을 갈 때나 시청 주위에 일 때문에 지나갈 때 여러 번 다녔던 곳이고 많이 보았던 건물인데 그곳이 미술관인지는 그때서야 알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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