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고전문학사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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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한국문학사에서 근대문학의 기점을 밝히기 어려운 이유를 설명하시오.
2.중세문학과 근대문학의 차이점을 근대문학의 기점과 관련하여 설명하라.
3. 조선후기 고전소설의 유통과정을 서술하라.
4. 1930년대 시문학파와 모더니즘을 비교해서 설명하라.
5. 허균의 < 홍길동전 >을 국문소설의 효시로 볼 수 없다는 주장에 대하여 설명하여라.
6. 판소리계 소설의 문체적 특징에 대하여 설명하라.
7. 판소리의 무가기원설에 대해서 약술하라.
8. 속악가사(속가)가 민요에서 궁중음악으로 개변되는 양상을 쓰시오.
9. 연암소설의 전반적 성격에 대해서 설명하시오.
10. 조선후기 평민가단의 활동상과 그 문학세계에 대해서 설명하여라.
11. 판소리계 소설의 표면적 주제와 이면적 주제에 대해서 서술하라.
12. 경기체가의 소멸 원인
13. 근대 문학의 기점 가운데 1919년 설의 설정동인을 설명하라.
14. 고려 속가의 후렴의 기능에 대하여 설명하라
15. 공무도하가의 민요적인 성격에 대해서 서술하라.
16. <구지가>의 전반적인 성격에 대해서 서술하라.
17. 주술적인 향가(배경설화 포함)를 열거하고 주술성을 구체적으로 밝혀라.
18. 12C중엽 향가가 소멸하게 된 원인에 대해서 설명하라.
19. 정서의 <정과정>을 향가계 속요로 보는 이유를 3가지이상 열거하라.
20. <청산별곡>의 민요적 성격에 대해서 설명하라.

본문내용

우리 문학사에서 근대문학의 기점을 어디로부터 어떻게 설정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는 문학 연구가 시작된 이래 줄기차게 지속되어 온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한국문학사에 시대구분의 문제에 있어서 근대문학의 기점을 밝히기 어려운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오랫동안 주체적인 문학풍토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했던 점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소설의 발생기로부터 15·6세기까지만 하더라도 거의 모든 작품이 전사(傳寫)에 의해 유통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전사에는 직접베끼는 필사, 임금을 주어서 베끼게 했던 임사가 있었다. 이러한 것들은 세책가를 통해 일반에게 유포되었다. 세책가는 주로 장편소설을 다양하게 비치해 두고는 일정한 대본료를 받고 소설책을 빌려주었던 것으로 보인다. 18·9세기에 들어와서도 전사유통의 방법이 개인이나 세책가에 의해 계속 유지되는 한편, 국문소설 독자층의 대중화 현상에 따라 방각본이 대량 보급되자 이때부터 인쇄유통이 시작되기에 이른다. 이렇게 인쇄된 책은 서점이나 세책가를 통해 일반에게 유포되었다.
한글소설 방각본은 서울·안성·전주 등지에서 출판되었다. 이렇게 생산된 소설은 서울의 서점에서 팔기도 했고, 보부상이나 방물장수에 의해 전국에 유통되기도 했다. 이와 같이 적극적인 소설 보급으로 평민 여성독자들이 점차 소설의 주요 독자층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리하여 방각소설은 활자본 소설이 출현하던 시기까지 가장 중요한 소설의 유통 대상이 되었다.
허균의 <홍길동전>은 국문본 소설의 효시로 우리 학계에서 널리 공인되어 오고 있지만 이에 대하여 허균의 작이 아니라는 주장과 함께 국문 소설로 창작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의 근거를 살펴보면, 허균의 문집인 <성소부부고>에 실린 ‘남궁선생전’, 장생전’ 등은 한문으로 된 전기적 작품이라는 점이다. 허균과 같은 사대부가 과연 ‘언문’을 사용하여 소설을 창작했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또한
고려시대의 궁중 음악은 외래 음악인 아악과 당악, 그리고 고유 음악인 속악으로 나뉘는데,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고려가요는 바로 이 속악으로 널리 쓰인 것들이다. 당시의 실재했던 가요 가운데 궁중음악으로 수용되었던 극히 일부만이 후세에 전승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속악화된 고려가요들은 원래 특정 지역에서 유행하던 민요였거나, 주로 귀족층에 속하는 개인에 의한 창작가요들이다. 그 중 특히 다수를 차지하는 민요 계통의 가요들은 속악으로 수용될 때 궁중음악으로서의 요구에 맞추어 음악, 사설, 가창, 방식 등에 일정한 개변을 겪는다. 그 양상에 대해 살펴보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