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원효대사의 근본사상을 화엄사상, 일심사상, 무애사상을 통해 살펴보고 그 근본사상에서 드러난 교육적의미를 살펴보았습니다.목차
1.원효의 생애2.원효의 사상
1)화쟁사상
2)일심사상
3)무애사상
3,원효의 교육사상
1)화쟁사상
2)일심사상
4.요악
본문내용
ⅰ)화쟁사상원효는 여러 다양한 불교 이론들 사이의 이론적 모순이나 실천상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데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 화쟁사상은 어느 한 종파나 사상에 치우침 없이 전체의 입장에서 조화를 취하는 것을 말한다. 그는 화쟁사상을 통해서 여러 다양한 이론사이의 다툼을 화해시켜서 붓다의 올바른 진리로 돌아가게 하고자 하였다. 모든 학설과 교리는 결국 부처님의 말씀을 이해하려는 노력이외에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것들이 통일적인 한 그릇에 담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같은 불교이면서 어느 종파니, 무슨 학파니 하면서 서로 담을 쌓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다. 특정한 경론과 종파를 끄집어내지 않고 오로지 총화 불교. 통불교를 위해 학문상으로나 실천적으로 몸소 앞장섰다. “쟁론에서 집착이 생긴다.” “백가의 설이 옳지 않음이 없고 팔만법문이 모두 이치에 맞는 것이다. 그런데 견문이 적은 사람은 좁은 소견으로 자기의 견해에 찬동하는 자는 옳고 견해를 달리하는 자는 그르다 하니, 이는 마치 갈대 구멍으로 하늘을 본 사람이 그 구멍으로 하늘을 보지 않은 사람을 보고 하늘을 보지 못한 자라 함과 같다.”고 말한 이것이 곧 화쟁사상으로 바로 원효의 중심사상이자 생활신조요, 모든 저서에서 일관되게 채용한 학문방법론이었다. 원효의 화쟁사상의 근본원리는 세상사에 화와 쟁의 양면이 있다는 데서 출발한다. 그러나 화와 쟁의 양면이 있다는 데서 출발한다. 그러나 화와 쟁은 서로 대립하는 것이 아니다. 현상적 파도의 모습은 천차만별, 부조화와 다툼의 모습, 즉 쟁의 상태로 보이지만, 그 파도가 물이라는 본질, 즉 화의 상태를 떠나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 이 둘이, 둘이 아닌 불이의 진리를 얻게 된다.
ⅱ)일심사상
일심사상은 ‘금강삼매경론’ ‘대승기신론소’등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사상으로, 그의 일심은 존재의 근본을 의미한다. 이 근본은 원래 무엇이라고 개념화 할 수 없는 것이지만 굳이 말로 표현하자면 ‘일심’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가 의상과 함께 당나라 유학길에서 한밤에 해골의 물을 맛있게 마신 후 다음날 그것이 해골에 고인 물이란 것을 알고 크게 깨달았다는 것도 결국 ‘일심’이다. ‘마음이 있으면 가지가지 일이 생기고 마음이 없으면 가지가지 일이 없어지니 모든 것이 마음에 달려 있다.’고 했다. 깨달음이 있고 나서 유학길에서 되돌아왔다는 전설은 사실에 관계없이 원효의 ‘일심’의 진리를 설명하는데 아주 적합하다. 그는 ‘참된 법은 중생심’이라고 하여 모든 세계는 오직 일심에서 출발한다고 했다. 일심의 근본은 유무의 이변을 떠나 초연한 것이라고 했다. 홀로 맑은 것이며, 진속에 융통하되 초연한 것이라고 했다. “둘을 융통하되 하나가 아니며, 양끝을 떠나되 중(中)도 아닌 마음이 무루(無漏)의 자성이며 여래의 마음”이란 것이다. 원효는 보는 입장에 따라 진여문과 생멸문이라는 두가지 관점이 있다고 하였다. 진여문이란 마음이 세상의 물결에 오염되지 않은 본래의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대승기신론소’에 보면 진여문을 “고요하고 모든 번뇌가 사라진 적멸의 상태”라고 하였다. 그러나 인간의 근본적인 어리석음인 무명에 의해 그 고요함이 흔들리게 되고 생과 멸의 모습이 만들어지게 되니 이를 생멸문이라 한다고 하였다. 이는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마음을 이야기 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진여의 마음은 본래적 마음이요, 생멸의 마음은 현실적 마음이라 할 수 있다. 쉽게 설명하자면 진여는 물에, 생멸은 파도에 비유할 수 있다. 파도라는 것은 물을 떠나 따로 있을 수 없다. 즉 현실적 여건에 따라 그 모습이 변화하지만 물이라는 본성은 바꿀 수가 없다. 마음은 하나의 마음, 즉 일심이며 이 일심은 모든 것을 포함하는 전체이다. 하지만 어리석은 중생의 눈으로 본다면 그것의 현실적인 모습이 있는 것이다. 이것이 생멸심이며 바로 고통이다. 원효의 일심의 사상이 잘 드러나 있는 대승기신론에 보면 책의 저술한 목적은 중생들로 하여금 일체의 괴로움에서 벗어나 궁긍적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고 했다. 다시 말하면 중생들이 바른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데에 그 목적이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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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학개론]원효의 교육사상 10페이지
- 원효의 일심화쟁사상 2페이지
- [교육사]플라톤의 교육사상 5페이지
- [한국윤리사상사] 원효의 화쟁사상 4페이지
- [불교인물사]원효와 의상 29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