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미술]영국의 디자인 세계

소개글

영국의 유명한 디자인에 대해 조사한 레포트

목차

◆ 견고함과 창의력으로 승부 하는 영국 속의 디자인세계
◆ 견고함과 창의력으로 승부 하는 영국 속의 디자인 세계
◆ 디자인의 환상을 추구하는 밀레니엄 돔
◆ 로얄 페스티벌 홀
◆ 아름다운 성

본문내용

◆ 디자인의 세기가 온다

- 글/마크 봄필드(영국문화원장)

영국의 전통적인 산업기반이 변화함에 따라 디자인은 패션, 영화, 음악과 더불어 가장 창조적인 산업분야의 하나로 떠올랐다. 큰 규모의 국제적 디자인 컨설팅 회사들 중 다수가 영국회사이다. 영국의 디자인 산업은 약 3,000여 개의 회사에 2만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매년 유럽의 디자인 학교를 졸업하는 3만 명 이상의 젊은 디자이너 중 삼분의 일 가량이 영국에서 첫 디자인 실무 트레이닝을 받는다. 이들은 다시 영국 밖의 세계에서 직장을 구하기 위해 여러 나라로 활발히 진출한다.
영국에서 어떻게 디자인이 성장했는지를 보기 위해 우리는 몇 가지 요소들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먼저 위험부담과 혁신은 특히 기업체의 임원들에 의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이다. 영국 디자인 카운슬이 200개 이상의 영국 제조업체를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보면 위험부담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경우 과감한 투자가 빠른 이익을 가져다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소비자와 시장을 가까이하려는 확고함이 디자인 작업에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신기술과 새로운 프로세스는 시장우위를 획득하기 위해 필수적인 것이다. 이런 경우 종종 플라스틱에서 패션으로 혹은 항공공학에서 가구로의 기술이전이 이루어진다. 또 한 가지 고려대상이 되어야 할 요소로는 환경과 내구성이다. 환경에 대한 일반 대중의 압력을 인식함으로써 디자이너란 직업은 환경문제에 있어서 더욱 책임감 있는 태도를 가지고 임하게 되었다. 그 결과 교통, 패션, 소비자 상품 패키지 디자인,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의 기본원칙에 영향을 미친 환경 운동이 대두되었다.
팝 음악과 스타일, 그리고 패션에 많은 영향을 끼쳐온 영국의 스트리트 스타일과 이미지는 영국 디자이너들이 점점 더 예측하기 어려운 소비자 트랜드를 감지하는 것을 도와준다. 1960년대의 흐느적거리는 런던의 이미지에서 1990년대의 브리티시 팝 현상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창조적 컨셉트와 기술의 흐름이 영국의 디자인 회사들로 흘러들었다. 영국은 특히 그래픽, 텍스타일, 그리고 제품디자인에서 강하다는 평을 받는데 이러한 분야들은 거리 트랜드와의 밀접성이 중요한 요소들로 작용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