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러브 오브 시베리아
- 최초 등록일
- 2006.04.28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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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러브 오브 시베리아` 영화를 보고 감상문을 썼습니다.
심혈을 기울여서 정성껏 썼습니다..
많은 참고 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이전에도 <러브 오브 시베리아>를 본 적이 있다. 고등학교 때였는데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모른다. 이 영화는 많은 돈을 투자해서 거대한 스케일의 명작이라고, ‘타이타닉’보다도 더 로맨틱하고 애틋한 사랑영화라고 하는 소문을 주워듣고 본 것이였으나, 보고난 내 느낌은 영 별루였다. 그 당시...
그 때, 아마도 내가 너무 어려서 그랬었거나, 영화에 대해 무지해서 그랬었던 것 같다. 아니면 지금의 나의 영화 취향이 달라졌거나...
이번 수업(현대 러시아의 이해)을 수강하면서 이 영화를 다시 한번 보게 되니 감회가 새롭고 그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이 수업을 수강하다보니 러시아에 대한 이전과는 다른 이해가 생겨서 일까?
영화를 보면서 그때는 맛보지 못한 거대한 러시아의 광활함과 울창함을 느낄수 있었고 그들의 민속풍경도 볼 수 있었으며 그들의 습관(?)도 알 수 있었다. 물론 제인과 안드레이 톨스토이의 뜨거운(?)사랑도 엿볼 수 있었다. 뜨겁다기보다는 안타까운 사랑이 더 어울릴 듯하다.
예전에는 제인과 안드레이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면서도 왜 저래야만 하는지 알 수 없었다. 이해할 수 없었다. 특히 제인은 왜 무슨 이유에서 안드레이를 사랑하면서도 그를 선택할 수 없었는지... 하지만 이제는 조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녀도 자본주의 상황 속에서의 한 피해자가 아닐까 혼자 생각해 보았다. 안드레이를 사랑하지만 그가 아닌 장군을 선택해야만 했던.... 어쩌면 이것은 자본주의 아래에서 진실이 보다는 수단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우리네 현실과도 비슷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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