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도덕경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4.16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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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양사상의 이해 A+ 서평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도덕경” 요약
3. 노자의 현대적 의의
본문내용
1) 모양도 없고 성질도 없는 도가 천하 만물의 근원이다.
천하 만물은 자기만의 모양과 성질을 가지고 있다. 만물의 모양과 성질은 너무 다양하고 미묘하여 인간의 생각으로는 미루어 짐작하기도 어렵다. 그렇다면 이렇게 무한한 모양과 성질을 가지고 있는 만물을 낳는 존재는 모양도 없고 성질도 없으며, 한정이나 다함이 없는 거이어야 한다.
그것은, 말로는 표현하기 어렵다. 다만 마음으로 체득할 수 있다. 그것은 우주 전체에서 길과 같은 역할을 하므로 길이라고 표현하기로 하였고 그리하여 노자는 무형, 무성, 무한, 무진한 그것, 말로써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그것을 길(도)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제 21장, 25장 )
2) 성스러움과 지혜로움을 버리면 뭇 사람의 이익이 백배나 더한다.
천하 만물과 자신의 본성을 깨닫는 것이 지혜이다. 그리고 자신의 본성에 따라 사는 사람이 성스러운 사람이다. 노자는 이 성스러움을 끊고 지혜를 버리라고 하는데 세상만사가 그러하듯 성스러움과 지혜로움에도 양면성이 있으며 거짓 지혜, 거짓 성스러움이 있기 때문이다. 참다운 지혜는 전체에 대한 깨달음이고 거짓 짛는 머리를 굴려서 만들어지는 분별심이다. 노자는 바로 이러한 거짓을 버리라고 한 것이다.
인위적인 욕망이 없이 행하는 것(무위)이 도에 따르는 것이며, 도의 스스로 그러한(자연) 이치를 따르지 않고 욕심을 부리는 것이 무리이다. 인간의 모든 고통은 무리함에서 비롯된다.
분별심에서 집착이 생기고 집착에서 고통이 따르게 때문에 그 모든 것을 버리면 자유로운 경지에 다다르게 된다는 것이 노자의 깨달음이다. (제 19장, 48장)
참고 자료
읽은 책 : <도덕경>, 정창영 옮김, 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