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사회]장애를 가진 천재들
- 최초 등록일
- 2005.12.23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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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애를 가진 천재들의 업적및 생애
목차
1.헬렌 켈러
2. 베토벤
3.스티븐 호킹
4. 프랭클린 루스벨트
본문내용
1.헬렌 켈러
헬렌 켈러는 미국의 앨라배마주 터스컴비아에서 태어났다. 헬렌 켈러는 난 지 19개월 만에 열병을 앓아 청각과 시각을 잃었다. 그래서 볼 수도 없고 들을 수도 없으며, 따라서 말을 할 수 없는 장애인이 되었다. 그녀의 부모는 5년 동안 여러 병원을 찾아다녔으나 효력을 보지 못하고 실의에 빠져 지냈다. 그러던 중 헬렌의 나이 7세 때, 설리번이라는 가정 교사를 맞이하였다. 설리번은 헬렌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그녀는 손바닥에 글자를 써서 헬렌에게 알파벳을 가르쳤다. 이리하여 헬렌은 글자를 쓸 수 있게 되었고, 1890년 10세 때부터는 말도 하였다. 이것은 설리번의 뛰어난 지도 방법의 덕분이기도 하였겠지만, 한번 가르쳐 주면 결코 잊지 않는 헬렌의 명석한 두뇌와 끈기 있는 노력의 결과이기도 했다.
1894년, 헬렌 켈러는 뉴욕의 라이트 해머슨 농아 학교에 입학하여 2년 동안 공부하고, 1900년에 래드클리프 대학에 진학하여 우등으로 졸업하였다.
맹농아자가 대학에서 공부한 사람은 역사상 헬렌이 처음이었다. 물론 여기에는 항상 헬렌을 따라 다니면서 통역을 해 준 설리번의 힘이 매우 컸다.
대학을 나온 헬렌은 자기와 마찬가지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기 위해서 강연을 했고 책을 써 냈다. 사례금으로 들어온 돈은 불행한 사람들을 위해 사용했다.
뿐만 아니라 헬렌은 농아들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2백만 달러 자선 모금 운동을 벌이기도 하였으며, <구원>이라는 영화의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하고, 강연 여행을 하기도 하면서 잠시 동안도 쉬지 않았다.
1936년 가을, 헬렌의 인생을 함께 살아 온 것과 다름없었던 설리번이 사망하자, 헬렌의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다. 그러나 언제까지 슬픔에 빠져 있을 수만은 없었다. 그녀는 폴리 톰슨의 도움을 받아 미국뿐만 아니라 온 세계의 장애자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서 세계 각국을 돌아다녔고, 그들의 교육과 사회 시설의 개선을 위해서 힘썼다.
그 밖에도 그녀는 <나의 생애>, <신념을 가져라>와 같은 저서를 내어 장애인들에게 다시 한 번 희망과 가능성을 가지게 해 주었다.
80세가 넘어서도 행복을 전하는 파랑새로, 빛의 천사로 장애인을 위해 헌신적인 삶을 산 헬렌은 1968년 6월 1일, 웨스트포트에서 88세로 생애를 마쳤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