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 프로그램]발도르프의 노래하는 나무
- 최초 등록일
- 2005.10.31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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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발도르프에 대해 정리하고 책 읽은 후 나의 생각을 정리한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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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발도르프라는 단어가 나에게는 참 생소한 단어였다. 그런데 우리 반에 발도르프를 공부하고 원에 적용하고 계시는 선생님 덕분에 발도르프라는 것에 대해 조금 알게 되었고, 수업 중에도 간단하게 이야기 되거나, 비디오를 본 적은 있었다.
그러나 그런 교육 프로그램도 우리가 배웠던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과 나와는 별로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기에 그냥 흘려 보고 지나갔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래도 그 전에 보았던, 들었던 발도르프 프로그램이 간간히 생각이 나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처음에 이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는 큰 감흥이 없었던 것 같다.
참 다른 나라 이야기만 하고 있구나. 왜 이렇게 이야기가 추상적이지? 하며 읽어 내려갔던 것 같다. 왜냐하면 눈에 보이는 어떠한 것이 아니라 생명의 리듬부터 시작해서 내면의 세계와 바깥의 세계를 넘나들고 우주 전체의 섭리를 깨닫게 된다는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여러 교육 프로그램들에서 쓰여 지는 어떠한 수업 방법을 가지고 거기에다가 어떠한 효과를 얻게 되는가를 그 프로그램의 방식으로 설명을 했다고만 생각이 들었었다. 읽으면서, 이렇게 수업을 해보면 괜찮겠구나! 라는 것들도 많긴 했지만 그걸 꼭 발도르프라는 이름을 붙여서 무엇인가 의미를 부여해야만 하는가? 라는 질문을 혼자 던져보기도 했었다.
어찌됐든 예술이라는 활동을 모든 활동의 중심, 기본으로 생각하면서 과학이라는 딱딱한 수업조차도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수업으로 이끌어 나가고 아이들이 발달하는 수준에 의해서 자신이 움직일 수 있는 자신의 모든 것들을 이용해 할 수 있는 수업들. 수예라는 작업을 통해 여러 가지를 느끼고 표현하게 하는 수업들....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다.
특히, 필자가 했던 드로잉 수업과 노래 부르기는 너무 좋은 것 같다.
무엇인가 신선한 충격을 주는 듯....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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