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우리나라 도자문화의 발전
- 최초 등록일
- 2005.10.15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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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 나라 도자문화의 발전을 시대별로, 종류별로 정리했습니다.
그냥 제출해도 좋을거에요. 정리 완료됐습니다.ㅋ
목차
1. 도자문화의 시작
2. 우리나라의 도자문화
3. 토기의 발생과 확대
4. 통일신라시대의 도자문화
5. 자기의 시대
1) 청자
2) 백자
6. 조선시대의 분청과 백자
1) 분청
2) 조선백자
7. 일상생활에서의 도기
본문내용
1. 도자문화의 시작
인류가 처음 토기를 만들기 시작하면서부터 좀 더 견고하고 편리하며 아름다운 그릇을 만들려는 의지는 끊임없이 도자기의 발달을 촉진하여 왔다. 처음 만들었던 토기는 물이 새어 나오고 쉽게 깨어지는 것이었지만 점차 개선된 원료와 높은 온도에서 구워 내는 기술로 발전하여 토기보다 견고하고 쓰기 편리한 도기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도기도 약간의 물이 스며 들고 표면이 거칠기 때문에 이러한 결점을 보완하기 위한 방법으로 유약의 개발은 필수적인 것이었다. 유약의 사용으로 도기의 표면에 얇은 유리질 막을 씌움으로써 물이 스며들지 않고 표면이 매끄러운 그릇의 제작이 가능하여 졌다. 유약의 발명으로 도자기는 인류의 삶을 풍족하게 하는 무한의 동반자가 될 수 있었다.
한편 유약의 발명에서부터 세계의 도자 문화는 양분되기 시작하였다. 즉 저화도유약을 채택한 서아시아와 이집트를 중심으로 하는 오리엔트 지역에서는 근대에 이르기까지 고화도 자기 제작기술에 도달하지 못하고 저화도 도기제작에 머무르게 되었고, 그 반면 처음부터 고화도 유약을 채택했던 중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하는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일찍이 도화도 자기인 청자와 백자를 제작하여 유리나 금속보다 도자 문화가 크게 성행할 수 있었다. 따라서 동. 서양지역은 각기 다른 도자문화를 형성하게 되었고 도자기를 대하는 입장도 각기 다르게 되었다. 먼저 저화도유약을 채택한 오리엔트 지역에서는 ( 저화도유약에는 납이 포함되어 인체에 유해하다. ) 사람이 직접 사용하지 않는 관상용의 장식품이나 건축 자재들을 주로 만들었지만 고화도유약을 쓰는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음식용 그릇이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들을 만들었기 때문에 도자기가 생활문화에 차지하는 비중이 컸다. 따라서 오리엔트 지역의 저화도 도기가 장식적이며 다채로운 색채를 사용하는 감상적 쾌락을 위한 것이라면 동아시아 지역의 고화도자기는 그의 실용적 특성에 의해 인간의 생활을 풍족하게 해주고 삶을 함께 하는 동반자로서 삶을 구현해주는 실용적인 미술로 등장하게 되었다. 동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우리나라도 일찍부터 세계도자에 뚜렷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