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 카르멘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06.18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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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카르멘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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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너무 유명한 ‘카르멘’을 드디어 보러가게 되었다. 얼마 전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보고 이런 공연들이 무척 매력적이고 재미있다고 느꼈었다. 그래서 큰 맘 먹고 동생과 함께 많이 알려져 있는 ‘카르멘’ 공연을 보러오게 되었다. 오페라는 이제 겨우 세 번째 보는 공연이라 그런지 기대가 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너무 많은 기대를 해서 생각보다 별로이진 않을까 내심 걱정도 되었다.
얼마 전에도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봤을 때는 소극장이어서 아담하고 소박한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 무대는 유명세만큼이나 크고 웅장한 아트홀이 공연 시작 전에 한번 놀라게 했다. 밖에서 표를 받고 기다릴 때는 잘 몰랐는데 막상 입장하고 보니 그 큰 아트홀이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7시 30분이 되자 드디어 막이 올랐다. 첫 곡으로 꾸블레가 연주 되었는데 자주 들어본 곡 이었다. 이 곡은 모 CF의 배경음악으로도 쓰였는데, 연주를 들으면서 그 CF 생각이 났다.
첫 곡이 끝날때 쯤 막이 올랐다. 마치 CD를 듣고 있는 것처럼 연주 솜씨에 놀라고 있었는데 순간 막이 오른 무대의 모습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놀라웠다. 내가 직접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수업시간에 봤던 DVD를 보고 있는 듯 했다. 무대장치와 배경, 그리고 배우들의 의상부터가 시선을 압도했다. 스페인의 시대적 분위기를 영상으로 나타내었고, 각 인물들의 성격과 맞는 과감하고 멋진 의상이 오페라의 재미를 한껏 더해주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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