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 클래식콘서트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2.12.03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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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음악의 이해라는 수업에 제출했던 레포트입니다..
각 곡들의 특징적인 부분에 대한 감상을 수업시간에 배웠던 지식들로 풀어냈구요, 가벼운 에피소드들도 곁들였습니다..
그리고 A+받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 곡은 차이코프스키의 『Serenade in C Major for String Orchestra(현을 위한 세레나데)』로 나에게는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주제가 뚜렷하고 미끌어지듯 연결되는 현의 음들이 인상깊게 남는 곡이었다. 차이코프스키는 우리 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은 애호가를 확보하고 있는 러시아 작곡가이다. 나는 차이코프스키하면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같은 것 들만 있는 줄알았는데 잘 알지 못했던 이 곡이 이렇게 좋을 지는 직접 듣기 전엔 생각하지 못했다. '세레나데'라 함은 원래 나자가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됐던 곡으로 그만큼 달콤하고 감동적인 음악장르이다. 이 말은 원래 이탈리아어의 'sere(저녁 때)'에서 비롯된 것으로, 그 본래적인 말뜻에 가장 충실한 것이 앞서 예를 든 성악곡의 형태다. 이럴 경우의 세레나데는 그 창자가 반드시 남성이어야 한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선율미에 있어서도 단순하고 따라부르기 쉬우며 간편한 악기를 동반하여 부르는 것이 전형적인 형태에 세레나데라고 할 수 있다.
1악장은 힘이 느껴지는 현의 연주가 시작되고, 이내 악장의 주제가 나온다. 이 주제는 처음 듣고도 단번에 '이거다' 라고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렬하고 인상깊은 것이었다. 마치 마음 깊숙한 곳까지 휘저어 버리는 듯한 하나의 몰아침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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