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5.06.09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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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약 30만 년 전 인류가 처음으로 사람다운 모습을 갖게 된 이후 이 세상에 나타났다가 사라진 원시사회의 숫자를 파악한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원시사회의 수가 문명의 수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개개 사회의 범위에 있어서 문명사회가 원시사회보다 훨씬 넓다. 하지만 우린개인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를 연구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의 목적에 있어 중요한 사실은 역사상 문명 과정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사회의 수는 비교적 적다는 것이다.
사회의 비교 가능성에 대한 두 번째 반론은 첫 번째 반론과 정반대의 것이다. 이 사회적 종에 21개의 서로 구별되는 표본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단 하나의 문명, 즉 서유럽문명만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유일문명론은 근대 서양의 역사가들이 그들의 사회적 환경의 영향을 받아서 갖게 된 잘못된 생각이다. 서유럽문명이 물질면에서 세계적으로 성공함으로써 갖게 된 착각 이외에, 자기중심적 태도에서 나온 착각, ‘동방정체론’이라는 착각, 그리고 발전은 직선으로 나아가는 운동이라고 보는 착각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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