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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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미국인 스펜서 존슨이 쓴 글로 세 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크고 작은 변화를 능동적으로 받아들 이고 대처할 수 있도록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

간단히 줄거리 요약을 하자면 이렇다. 두 마리의 생쥐와 두 명의 꼬마인간이 있다. 그들은 미로 속에서 치즈가 있는 방을 찾아 치 즈를 즐기는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이 즐기던 치즈 가 사라진다. 여기서 그들은 행동을 달리 한다. 가지고 있는 치즈가 언젠가는 사라질 거라고 예상하고 준비한 두 마리의 생쥐 스니프와 스커리는 주저 없이 새로운 치즈를 찾아 길을 떠난다. 그러나 남아있는 두 명의 꼬마인간 헴과 허는 ‘누가 내 치즈를 옮겼어’ 라고 불평을 하며 그 새로운 사태에 대응할 그 어떤 것도 생각지 않는다. 그리고 문득 뒤늦게 상황을 단순하고 명료하게 본 허는 새 치즈를 찾아 나선다. 한번도 가지 않은 미로 속으로 첫 발을 내딛을 때 본능적인 두려움과 공포에 몸을 떨지만 이내 그 미로 속의 여정을 새로운 치즈에 대한 열망으로 극복하게 된다. 그리하여 이윽고 꼬마 인간 허는 보다 더 신선하고 맛있는 치즈를 찾게 된다. 그리고 그를 맞은 것은 한발 먼저 떠난 두 마리의 생쥐 스니프와 스커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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