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학] 전문직의 사회학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5.03.11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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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문직의 사회학을 읽고 서평쓰는 레포트 였습니다.
목차
<제1장 전문직에 대한 사회학적 분석>
<제2장 전문직과 사회계층>
<제 3장 전문직의 문화적 맥락>
<제 4장 전문직과 국가>
제 5장 가부장제와 전문직
제 6장 지식과 전문직
제 7장 전문직프로젝트의 일례: 회계사의 경우
본문내용
<제1장 전문직에 대한 사회학적 분석>
1장에서는 라슨을 중심으로 개관을 하는데 이 책의 큰 흐름은 개념적 혁신의 배경과 선행연구들을 살피고 라슨의 생각을 제시한 다음 그와 유사한 전통을 따랐던 몇몇 연구자들(애벗과 홀리데이)과 맑스, 푸코의 독특한 전망에 대해서 살피는 것이다.
196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전문직사회학은 기능주의이론이 거의 지배하던 영역이었다. 그러나 1970년대 초반에 이르면서, 정통기능주의는 점차 비판받으며 거부되기에 이르고 기능주의학자였던 로버트 머튼은 비판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기능주의 비판에 대해 상세히 변론하였다. 밀즈도 머튼의 전문직에 대한 입장과 유사한 주장을 한다. 한편으로 언제나 기능주의에 대한 대안적 관점을 견지해왔던 상호작용론자들은 특히 직업사회학 분야에서 그러한 기능이 두드러졌으며, 그 중에서 에버릿 휴즈가 뛰어났다.
그로부터 10년 후 이 분야를 지배하게 된 것은 ‘권력’론적 접근이었고, 이 접근은 어느 전통에서 비롯된 것이든 간에 기존의 접근보다 내실있음이 분명했다. 그러나 상징적 상호작용론 내부에서는 이와는 다른 사고의 노선이 등장하고 있었으며, 그것은 행위의 측면에서의 전문직 집단의 연구하는 것이었다. 이는 라슨의 저작 중 한 구절에서 잘 나타난다.
다음으로 라슨에 대해서 정리를 하면, 그는 연구과제를 정식화하는 데는 전문직의 위세와 그 위세가 사용되는 과정을 명료하게 제시한 프라이드슨의 경로를 따르고 ‘전문직프로젝트’를 개념화하는 데는 베버의 계층관에 직접 의존하면서, 경제·사회질서에 대한 베버의 생각과 전문직이 ‘소득기회’를 구성한다는 관념을 한데 아우른다. 그리고 자신의 저작 전반에 걸쳐 사회이동과 시장통제력이 단순히 사회생활의 사실이 아니라 ‘전문직프로젝트’의 결과라고 주장한다. 또한 전문직프로젝트에서 사회이동의 수단으로 활용하거나 끌어들일 수 있는 위세의 원천을 도식화하고 개념화하는데 이것은 이 분야에서는 연구문제를 정식화하는 수단을 제공하는 범주들을 제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전문직의 사회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