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문화,음악] 프랑스의 세속음악형식
- 최초 등록일
- 2004.11.15
- 최종 저작일
- 2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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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의 세속음악 형식을 정리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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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프랑스의 세속음악 형식
샹송
16세기의 샹송(chanson)은 아테냥(Pierre Attaignant)의 『샹송 모음집』에 수록되어 있다. 아테냥의 50권이 넘는 샹송 모음집에 들어 있는 1500곡 이상의 샹송들은 대부분이 파리와 그 주변에서 활동한 작곡가들의 작품이다. 지역적인 특성 때문에 이러한 샹송을 한히 '파리 샹송(Parisian chanson)'이라고 부른다. 16세기 초의 샹송들은 대부분이 프랑코 네덜란드의 작곡기법에서 영향을 받아 당시의 모테트처럼 모방 대위법을 사용하였지만, 모테트와는 가사의 선택이 다르고 음악에도 보다 빠른 템포와 정확한 리듬을 사용하였다. 16세기 중반에 이르면서 샹송은 2박자에 4성부가 일반적이었고, 더욱 경쾌하고 리듬감이 있었으며 가사는 음절적으로 처리되었다. 음악의 구조는 동일한 리듬의 호모포니 양식을 취하면서도 짧은 모방악구가 자주 나타난다. 유명한 샹송 작곡가들로는 자느캥(Clement Janequin), 공베르(Nicolas Gombert), 세르미지(Claude de Sermisy, ca. 1490~1562), 세르통(Pierre Certon, ca. 1510~1572) 등이 있다.
자느캥
특히 자느캥(Clement Janequin, ca. 1485~1560)의 샹송들은 14세기 이틀리아의 카치아(caccia)처럼 새 소리, 거리의 소음 같은 자연적인 소리들을 가사화법(text painting)으로 삽입하고 있다. <종달새>, <새들의 노래>, <여자들의 잡담>과 같은 자느캥의 샹송들은 이러한 예들을 잘 보여주고 있다. 자느캥의 가장 유명한 묘사적인 샹송은 <La Guerre(전투)>이다. 이 샹송은 마리냥(Marignan)의 전투를 그린 것으로 '전투'를 묘사적으로 다룬 작품들의 선조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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