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한국복식사
- 최초 등록일
- 2004.05.16
- 최종 저작일
- 2004.10
- 1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 한국의 개요
1-1.한국의 지리적 환경
1-2.한국의 문화적 환경
2. 한국전통복식의 대표복식
3. 한국서구패션
3-1.개화기의 패션 (1895 - 1953)
3-2.한국현대패션 (1953 - )
4. 현대 패션에의 반영
4-1.이신우(icinoo)
4-2.이영희
4-3.진태옥
4-4.김동순
4-5.설윤형
4-6.홍미화
본문내용
* 갑오경장(1894년) 다음 해에 내린 양복착용 허용으로 시작된 우리 패션이 올해(1995년)로 100년을 맞이하게 됨. 이때 내린 단발령과 양복허용은 숱한 갈등 속에 전통복식과 서양복식의 이중구조를 이루게 되었음. 극히 소수의 개화기의 여성이나 선교사들은 깁슨 스타일의 롱 스커트와 블라우스 혹은 드레스에 테일러 재킷을 입었음. 일반 부녀자들은 그대로 전통복식인 한복을 입었음. 내외를 하기위해 머리에 썼던 장옷이나 쓰개치마를 입지 못하게 됨에 따라 대신 우산을 쓰기도 했음.
* 일부 상류층 여성들과 외교관의 부인 또는 해외유학을 한 고급관리의 부인 등개화여성을 중심으로 양장착용이 더욱 활발해졌음. 1900년 이후 10년 동안은 이전 시기보다 더욱 간편한 양장 스타일의 테일러 재킷, 슈트, 블라우스, 스커트 등이 선보임. 1907년에는 숙명 등의 여학교에서 양장교복을 착용하기 시작했다. 나날이 더해가던 일본의 영향아래 토쿄에서 유행하던 히사시 가미 머리가 들어와 여성들 사이에 일시적인 유행을 불러 일으키기도 함.
* 쓰개치마를 쓰고 등교하던 여학생들은 1911년부터 쓰개치마를 완전히 벗어 버림. 이때 애국심의 표현으로 양장교복이 다시 한복으로 되기도 함. 입기 쉽게 하기위하여 이화에서 어깨허리를 고안하게 되었고 저고리 길이도 길어지기 시작함. 조선방직(1917년)과 경성방직(1919년) 주식회사가 설립된 것도 이시기.
참고 자료
「服飾」, 梨花女子大學敎 博物館 特別展 圖錄(23)
梨花女子大學敎 出版部, 1995.
「韓國美術全集 2 古墳美術」, 同和出版公社, 1975.
「韓國美術全集 4 壁畵」, 同和出版公社, 1975.
「조선왕조 500년 복식전」, 유희경, 이경자, 김미자, 이상은(고증), 케이원(기획, 제작),1986.
「韓國의 美 19 風俗畵」, 中央日報社, 1985.
「韓國의 美 20 風俗畵」, 中央日報社, 1985.
「韓國美術① 古代美術」, 金元龍編, 講談社,1986.
조규화,「복식사전」, 경춘사, 1995.
김수정,「1950년대 이후 한국패션의 변천과 그 양식」,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미간행),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