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대체 레포트(문화예술 사례분석 및 비평) 학기중 직접 보고온 공연이나 도심재생, 전시 등 문화예술분야의 다양한 사례들을 자유롭게 선정하여 살펴보고, 이를 감상/비평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제출하는 보고서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공연/전시 등의 관람이 제한 된 경우에는 '온라인 전시 혹은 공연' 등은 유투브로 보시고 비교 분석해서 작성하셔도 좋습니다
- 최초 등록일
- 2023.01.04
- 최종 저작일
-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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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말고사 대체 레포트(문화예술 사례분석 및 비평)
학기중 직접 보고온 공연이나 도심재생, 전시 등 문화예술분야의 다양한 사례들을 자유롭게 선정하여 살펴보고, 이를 감상/비평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제출하는 보고서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공연/전시 등의 관람이 제한 된 경우에는 '온라인 전시 혹은 공연' 등은 유투브로 보시고 비교 분석해서 작성하셔도 좋습니다.
해외 체류중이어서 현재 문화예술관련 행사, 축제, 도심재생 등의 사례분석이 어려운 경우에는 사유서를 제출하시고, 과거 보신 사례를 중심으로 분석하셔도 좋습니다.
형식 : 자율형식
분야 : 문화예술 기획 수업에서 다룬 다양한 범주
분량 : 5페이지 내외
목차
I) 문화예술사례 분석
II) 문화예술사례 비평
본문내용
‘선비정신은 선비들의 삶의 지향점이자 일상의 문화로 발현되어 가깝게는 조선에서부터 멀게는 삼국 시대에 이르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한국 정신문화의 큰 줄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이 한 문장을 이정표 삼아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양반이 즐겨 입던 포, ‘그 속에 어떤 것이 담겨있을까?’라는 생각을 품은 채 감상했습니다. 넉넉하고 온몸을 에워싸는 견고한 실루엣, 입는 순간부터 체형을 온전히 덮어 정체성을 지워주는 이 옷에는 과거의 견고했던 위계질서가 묻어나는 위엄마저 깃들어 있습니다. 그런 자그마한 편견을 지닌 채, 관람에 나섰습니다.
우리나라의 전통복식을 복각하던 것에 그쳤던 과거의 숱한 전시와 달리 ‘포(袍)', 선비정신을 입다.’ 展 -이하 선비정신- 에서는 현대 패션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많은 사람과 소통하려는 시도가 엿보였습니다.
*1920년대 영국 버먼지 가죽 무두질 공장
*1930년대 데님 청바지를 입고서 일하던 미국 광부
패션 브랜드 Juun.J의 정욱준 디자이너는 우리나라 대표이자 글로벌 ‘모더니스트’로서의 자세를 잃지 않으면서 ‘포’를 풀어냈을까요? 그는 서양 복식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두 소재를 선택했다. 바로 가죽과 데님입니다.
흔히들 한복, 민속 복식 전시하면 으레 견이나 오간자, 무명 등 비싸고 구하기도 힘든 ‘양반(?) 소재’를 염색해서 옷을 짓곤 하는데, 그는 정반대로 근대 노동자의 대표적 소재를 사용해 검소하고 청렴한 ‘선비정신’을 담아내려 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